2006.7.28(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2006.7.28(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2006.7.28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7.50 -1.91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410톤 반입되어 전일 402톤 대비 반입량 2% 반입량 증가하였음. 전일 우천으로 인해 작업량이 감소하였으나 햇배의 출하가 가세한 배와 전일 출하량이 적었던 복숭아의 반입량이 증가세를 보였음. 시세는 우천으로 인해 늘지 않으면서 전반적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오른 품목은 신고배와 복숭아 중 백도, 월미, 호기도였고, 내린 품목은 복숭아 중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는 창방이었음.
배는 신고배의 물량 소진시점이 임박해 오는 가운데 햇배 원황의 출하가 주 후반부터 소량 시작되었으며 7.5kg 상자 상품 가격이 25,000~30,000원 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원황배의 출하는 장마가 끝나는 8월 초순부터 반입량이 늘어나면서 신고배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도 캠버얼리는 영동 60%, 영천 20%, 상주 10% 가량의 비율로 출하되고 있으며 장마로 인해 하우스내 수분함량이 높아지면서 과가 벌어지는 물량이 늘고 있어 전반적 상품성은 떨어진 상태이다. 포도 거래는 영동지역이 주도하고 있으나 상주지역 물량은 당도가 15~16도 가량 나오고 있어 좋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포도는 장마가 끝난 후에도 당분간은 상품성이 좋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시세는 당분간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지포도는 전년보다 1주일 가량 늦게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며 김천지역 노지포도가 8월 4일 이후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영동지역은 8월 20일 경 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포도는 노지포도의 상품성이 좋아지는 8월 10일 경까지 하우스 포도의 시세가 좋을 것으로 보이며 중순에 접어들면서 노지포도의 거래량 증가로 인해 전반적인 포도 시세는 다소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복숭아는 털복숭아 중 창방과 호기도가 7월말까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8월부터는 본격적인 백도계열의 출하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장마가 끝나면서 복숭아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두는 후무사의 출하는 의성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8월초순부터는 피자두와 수박자두의 출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9.93 +11.58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504톤 반입되어 전일 382톤 대비 반입량 32% 반입량 증가하였음. 금일 반입량 증가를 주도한 품목은 수박이었으며 수박은 반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말부터 비가 그칠 것이라는 기상예보와 함께 중복이 다가오면서 후덥지근한 날씨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금일 지수상승을 주도하였음. 채소과일류 중 금번 비 피해가 컷던 춘천 등 강원지역 출하비중이 높은 토마토 역시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나주지역 5kg 상자 나주 세지 메론이 큰 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