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7(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11.07(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11-07 13:52


1. 농산물

가격지수 : 121.17 전일대비 6.61
동 향 : 산지 일기불순에 따른 작업부진으로 대부분 품목의 시장 반입량이 감소하여 버섯류를 제외한 전부류가 오름세에 거래됨. 특히 고정수요처인 급식업체 등의 물량확보로 뿌리채소 및 잎채소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수상승을 주도하였고, 서양채소류와 열매채소류도 강보합세에 거래됨. 브로코리는 작업상태가 좋지않은 제주산 물량 증가로 중하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고, 쪽파는 보성지역 우천으로 인한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59.25 전일대비 6.63
동 향 : 감자는 강원도 산지 우천으로 반입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가격이 크게 하락했던 주말대비 상승폭이 컸음. 금일 상품 기준 20kg 상자가 평균 10,250원으로 지난주 초중반보다는 약세이나 주후반보다는 오름세 거래됨. 고구마는 논산, 여주, 서산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반입량이 경매물량만 91톤으로 증가하면서 10kg 상자가 평균 8,000원으로 하락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52.54 전일대비 13.24
동 향 : 배추는 지난 주말 평소 절반수준의 물량이 반입된데다 금일도 평일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529톤이 반입됨에 따라 물량 부족으로 가격은 오름세. 5톤 트럭기준 상품은 486만원, 하품은 360만원으로 각각 6%, 15% 상승하였음. 가격이 예년보다 2배 이상 높게 거래 되고 있으나 물량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서산, 당진 등 중부지역이 조기 출하된 양이 많아 출하 가능 물량이 적기 때문으로 분석됨. 물량 증가는 전라지역 출하가 가능한 이달 중순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가격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 중국산 김치에 이어 국산 배추에도 기생충알이 검출되었다는 발표로 김치 공장 등 외부 납품업체 반출량은 감소하였으며, 또한 1~3톤으로 구매하던 재래시장 등 소규모 가내 김치공장 주문량도 줄어드는 것으로 보임.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37.1 전일대비 1.46
동 향 : 오이는 주초을 맞아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소비도 늘어 가격은 강보합세. 금일 반입량은 339톤으로 전일대비 31% 증가하였으며 가격은 백다다기 100개 상품 기준 32,500원, 취청 20kg 상품기준 39,500원으로 전일대비 보합 및 2.6% 상승하였음. 강원지역 물량이 종료됨에 따라 공주, 부여, 천안 등 충청지역 물량이 주종을 형성하였으며 전남 강진 물량이 일부 출하되었으나 초물출하로 반입량이 많지 않았음. 지난주 기온이 높았는데다 맑은 날씨로 생육이 호조를 보여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대형 유통업제 행사기간으로 소비도 증가하여 가격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 그러나 금주에 유통업체 행사가 대부분 종료되는데다 김장철을 맞아 소비는 줄고 전라지역 물량 증가로 인해 가격은 내림세 전망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58.54 전일대비 22.88
동 향 : 무는 전일 일부지역의 비로 산지 출하작업이 부진하여 반입량이 감소하여 가격은 오름세였음. 금일 반입량은 392톤으로 전일대비 21% 감소하였으며 가격은 5톤 트럭 기준 상품은 436만원, 하품은 326만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7%, 41% 상승하였음. 하품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 상, 하품의 가격 차이가 적었는데 이는 물량부족에 따라 구매가 활발하였는데다 상품성도 전반적으로 호전되었기 때문임. 품종별로는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수요가 늘어난 다발무가 외대무보다 오름폭이 컷음. 그러나 금일의 오름세는 물량감소에 따른 일시적인 요인으로 분석되며 향후 물량증가로 가격은 안정세 전망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2.03 전일대비 14.31
동 향 : 양파는 무안, 해남, 함평, 함양, 영천, 군위에서 출하되었으며 금일 반입량은 606톤으로 많은 양이 반입되었으나 주말 498톤 반입되면서 재고량 부족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일면서 상품기준 2%상승하였음. 그러나 상품kg당 가격은 520원으로 지난주초 540원에 비해 약보합세 거래됨. 대파는 산지 우천으로 반입량은 164톤으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상품기준 한단에 1,580원으로 지난주 평균 1,270원에 비해 오름세 형성함. 대파 출하지역은 고양, 구리, 남양주, 강릉지역임. 풋고추는 출하지역이 남부지방으로 이동하였으며 영암, 고아주, 나주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음. 금일 반입량은 49톤으로 지난주이래 가장 많은양이 반입되었으며 지난주 후반대비 강보합세이나 전주 초에 비해 약보합세 거래됨. 청양고추는 담양, 광주, 나주, 장성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금일 반입량은 46톤으로 적었으며 주말대비 강보합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10.34 전일대비 2.83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82.66 전일대비 -8.09
동 향 : 주초 이틀 물량 반입으로 버섯류는 231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21%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반입량 증가로 지수하락세 형성. 느타리는 48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29%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주초 매기 호조에도 불구 약보합세에 거래됨. 경기 여주군 반입량이 5.2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보성(4.5톤), 충남 공주(2.8톤)순이었음. 지난주 오름세를 보이며 강세에 거래되던 양송이는 금일 반입량이 19톤으로 증가면서 내림세에 거래. 유통업체와 식자재업체의 주문량은 증가세이나 반입량 증가폭을 따라가지 못함. 생표고는 45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28%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소폭의 내림세를 형성하였으나 하락폭은 크지 않음. 지난달부터 강세장을 보인 팽이는 이번달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100g 상품이 210원에 거래됨. 산지 물동량 조절로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3.09로 전일대비 -0.03
동 향 : 수산물은 전일 우천에도 불구하고 냉동물량 증가로 반입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주말 소비 호조로 보합세 유지. 생선류는 갈치, 대구가 체장이 커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바지락 반입량이 소폭 감소하면서 강세를 형성함. 연체류는 수입낙지가 입하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하품은 거래부진으로 하락세를 나타냄.

◈ 생선류
가격지수 : 88.29로 전일대비 +0.20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 고등어가 체장이 작은 하품위주로 대량 반입되면서 하품시세가 크게 하락함. 갈치는 반입물량이 우천에도 불구하고 크게 늘어났으나 주초 요식업체 물량확보 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냄. 갈치냉장수입은 일본산 물량이 선도가 다소 떨어지고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여 약세에 거래. 명태냉장수입은 일본산 생태 입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말 재고소진 원활로 보합세 수준을 유지함. 대구는 전일 우천으로 평소 주초 반입량이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를 기록하고 체장이 커 강보합세를 나타냄. 대구수입은 중국산 물량이 대형품 위주로 거래되면서 강세를 나타냄. 병어는 목포 및 여수에서 대형품 입하가 이루어지면서 상품이 큰 폭의 오름세를 형성함. 활어류는 재고 소진 원활로 횟집 주문량 증가로 전부류 고루 오름세를 형성함. 특히, 숭어류는 체장이 커 오름폭이 컸음.

◈ 조개류
가격지수 : 92.83로 전일대비 +0.12
동 향 : 굴은 충무산 양식굴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재고소진으로 보합세를 유지했고, 바지락은 주말 산지 소비 원활과 전일 우천 영향으로 산지 작업이 부진하여 입하량이 감소하면서 강세에 거래. 고막은 산지 재고량 확보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선도가 다소 떨어져 하락세를 형성함. 홍합은 거래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씨알이 작아 하락세를 보임.
◈ 연체류
가격지수 : 104.38로 전일대비 -0.86
동 향 : 물오징어는 울진, 거진, 삼척을 중심으로 주말 소비가 호조를 보였고, 전일 기상여건 악화로 반입물량이 감소하면서 강보합세에 거래. 수입낙지는 반입 물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하품은 선도저하에 따른 거래부진으로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음. 반면, 상품은 낙지전문 외식업체 물량확보에 따른 시장매기 호조로 강세에 거래되었음. 쭈꾸미 반입량은 지난주 토요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시장 매기호조로 국산 및 수입산이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