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나무과일류 116.50P +0.10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969톤 반입되어 전일 700톤 대비 39% 반입량 증가하였고, 시세는 반입량이 늘었으나 주말 장 수요도 증가하면서 지수 소폭 오름세에 거래됨. 단감은 산지 저장량이 전년보다 20~30% 가량 적은데다 과 크기가 전년보다 커 과육이
물러지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산지 감모율도 전년보다는 빨라지고 있는 상황임. 산지 포전거래가격은 15kg상자에 상품은(40~50내) 38,000~40,000원, 중품은(60내 이상) 30,000~35,000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으며, 포장비, 저장비, 인건비, 운송비 등을 포함해 간접비용은 박스당 3,000~4,000원 가량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있음. 단감 시세는 저장기간이 장기화되면서 부패과 등 감모율 증가로 시세하락의 가능성도 있으나 호남지역 상인을 중심으로 진주 등 경남지역 물량 매입 비율이 늘어나는 등 지방시장 물량확보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가락시장 반입량 증가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의 높은 시세가 계속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38.63 +3.05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42톤 반입되어 전일 144톤 대비 68% 반입량 증가함. 전일 반입량이 적었던 채소과일류는 금일 반입량은 늘었지만 주말 수요가 원활해 강보합세 거래됨. 특히, 수박은 업소의 소비가 활기를 띄며 강보합세가 이어졌으며 10키로 물량의 토마토 또한 강세 거래됨. 방울토마토는는 충청권과 전라권의 본격적인 성출하기를 맞아 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지만 주말 물량을 확보하려는 중도매인들의 매기가 강하게 형성되 보합세 거래됨. 전일에 비해 반입량이 크게 증가한 딸기는 장희 품종은 약보합세 거래되었지만, 육보는 출하초기 유통업체의 할인행사 등으로 인해 물량 증가에도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졌음. 육보 특품은 물량 증가에도 소폭 가격상승하며 전일에 비해 1,500원 상승한 19,000원선에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