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4(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11.14(화)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11-14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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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97.82 전일대비 -2.47
동 향 : 농산물은 기온이 하락하면서 강원지역과 경기북부지역 김장이 시작되어 알타리, 쪽파, 마늘 등 수요가 활발함. 그러나 김장철을 앞두고 무와 알타리 등 뿌리채소류가 반입량이 늘어나면서 내림세가 컸으며 주중 소비가 둔화되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하락세 거래되었음. 전일 일시적인 물량부족으로 오름세가 컸던 미나리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양상추, 시금치, 감자, 파세리, 칼리플라워도 내림세가 컸음. 반면, 물량이 감소한 쥬키니호박과 열무, 상품성이 좋은 단호박은 오름세 거래됨. 겨울철 출하기를 앞둔 제주산 당근도 첫출하되었으며 2만원선에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01.48 전일대비 -9.26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95.63 전일대비 -9.2
동 향 : 배추는 전일 반입량이 많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금일은 출하량이 감소하였음. 896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4% 감소하였으며 출하지역은 아산 15%, 영월 13%, 고창 12%, 해남 9% 순이었음.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남부지방 출하가 늘어 해남의 반입량 증가가 두드러졌음. 가격은 최고가 3,400원, 주 거래가격 1,800~2,400원선이었음. 전반적으로 약보합세인 가운데 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작물관리의 어려움으로 저가품 반입량이 늘어 하품이 내림세였고 특, 상품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에 거래되었음. 그러나 상품성이 차이나면서 지역별 가격차이는 벌어지는 추세였음. 영월, 강릉 등 강원지역이 아산, 고창 등 남부지방에 비해 10~20% 정도 높았음. 생육이 기온이 낮아 상대적으로 결구 상태가 좋고 잎 엽이 얇고 고소한 맞이 강해 소비자들이 선호하기 때문으로 보임.

양배추 금일 반입량은 270톤으로 전일대비 12% 감소하였음. 출하지역은 서산 69%, 무안 7%, 영월 5% 순이었음. 가격은 8kg그물망 기준 상품 1,450원, 보통 1,050원으로 전일대비 3.6%, 5.0% 상승하였음. 금일 반입량 감소로 소폭 오름세였으나 표준가격 대비 30~40% 수준으로 낮은 수준임. 이는 올해 가을 양배추가 재배면적은 전년과 비슷하나 생육기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많기 때문임. 주산지인 서산지역은 아직 출하가 절반정도에 불과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작업이 이루어 질 것이고 무안, 장흥 등 남부지방도 출하가 예정되어 출하 대기 물량이 많음. 또한 김장철을 앞두고 있어 김장용품 위주로 수요가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소비도 부진할 것으로 보임. 따라서 당분간은 가격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일부는 출하작업비에도 미치지 못해 생산농가를 어렵게 하고 있음.


상추 금일 반입량은 59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 대비 10%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시장 반입량이 50톤대에 머물면서 오름세 거래되었음. 기온 하락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월동준비로 인한 물량 공백으로 유통물량이 감소하면서 강세가 이억지고 있으나, 고단가가 지속될 경우 소비 부진으로 인해 시세 오름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짐. 주요 소비처는 외부시장 및 지방시장, 중소형 유통업체에서 주로 소비되고 있음. 금일 반입된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42톤, 적상추가 2톤, 청상추가 9톤가량 반입되었고, 품종별 거래단가는 적포기가 10,540원, 적상추가 8,416원, 청상추가 7,124원이었음.

시금치 반입량은 111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 대비 4%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품종별 반입량은 섬초가 27톤, 포항초가 24톤, 단 시금치가 42톤 가량 반입되었고, 상자시금치도 10톤 가량 반입되었음. 섬초와 포항초의 출하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포항초와 섬초는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음. 품종별 평균 거래단가는 포항초는 819원, 단 시금치는 496원, 4KG 상자 시금치는 5,768원, 섬초15KG 상자는 17,556원원이었음.

미나리 총반입량은 110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 대비 8%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김장시즌으로 접어들면서 부산, 전주, 나주등 남부지방의 미나리 출하가 본격화 되고 있음. 지역별 출하량은 전주가 32톤, 부산이 24톤,나주가 23톤 가량 반입되었음, 품종별 평균 거래단가는 20KG 단 미나리가 32,626원, 4KG 상자 미나리가 6,425원 이었음. 주초 수요증가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던 전일에 비해서 하락 거래되었지만, 4KG 상자 시금치는 표준가격대비 50%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며, 20KG 단 미나리도 표준가격 대비 80%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77.7 전일대비 1.74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80.17 전일대비 -11.25
동 향 :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6.73 전일대비 3.3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88.98 전일대비 -3.32
동 향 : 피망류는 47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 보다 6%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품종별로는 청피망이 26톤, 홍피망이 9.5톤, 파프리카류가 11톤 가량 반입되었음. 지역별로는 강원지역의 출하가 마무리로 접어들면서 경남 진주와 전남 나주지역의 출하량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음. 청피망은 전남 나주에서 11톤이 반입되면서 가장 많이 출하되었음, 반면, 파프리카류와 홍피망은 아직까지 강원지역의 출하비중이 높은 편임. 품종별 거래단가는 청피망이 8,293원, 홍피망이 16,447원, 빨강파프리카 10KG 상자가 16,540원 이었음. 양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58톤으로 전일대비 6%가량 감소되었음. 전일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던 양상추는 전일 고단가 거래로 인해 소비가 둔화되면서 소폭 내림세 거래되었음. 기타 서양채소류도 대부분 약세 거래되었는데 특히 칼리플라워의 하락폭이 컸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8.66 전일대비 -2.04
버섯은 주 중반인데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출하량이 적어 오름세. 느타리는 38톤이 반입되었고 여주 18%, 양평 15%, 경기 광주 8% 등에서 출하되어 수도권 인근 물량이 많음. 가격은 2kg상자 기준 상품 7,000원으로 7.7% 상승하였으나 보통은 4,000원으로 5.9% 하락함. 양평, 청원 지역에서 상품성 좋은 물량이 출하되어 상대적으로 높았음. 생표고는 27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22% 감소하였으며 부여 34%, 보령 15%, 청양 12%에서 출하되어 충청지역 물량이 많음. 가격은 4kg상자 기준 상품 19,500원으로 전일대비 2.5% 하락하였고 보통은 12,500원으로 보합. 새송이는 41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24.7% 감소하였으며 김천 27%, 천안 20%, 안성 8%에서 출하됨. 가격은 2kg상자 기준 상품 6,250원, 보통 5,750원으로 보합이었음.


2. 수산물
가격지수 : 100.04 전일대비 -0.51
동 향 : 수산물은 기상여건 악화와 전일 물량 증가에 따른 매수 부진기대로 반입량이 줄어들었으나 재고량이 충분하여 약보합세. 생선류는 갈치, 조기가 상품성 하락으로 약보합세를, 조개류는 굴, 수입바지락이 반입량 감소로 강세. 연체류는 수입낙지가 반입량 증가로 약보합세.

◈ 생선류
가격지수 : 84.30전일대비 -1.13
동 향 : 생물고등어는 제주도 주변 해역 어군 형성 부진과 풍랑으로 반입량이 감소하여 강보합세에 거래. 냉동고등어는 생물 반입량이 줄어들면서 반입량이 늘어났으나 체장이 커 중도매인 매수세가 활발히 형성되어 오름세를 보임. 갈치는 제주지역 풍랑으로 반입량이 크게 줄어들었으나 일본산 반입량 증가와 중․소형품 위주로 반입되어 하락세를 나타냄. 일본산 냉장갈치는 반입량이 늘어났으나 국내산 물량 감소로 시세는 보합세를 유지. 삼치는 반입량이 줄어들었으나 고등어, 꽁치 재고량이 충분하고 금일 물량이 체장이 작아 하락세를 보임. 대구는 반입량이 전일 수준과 비슷하였으나 전일 요식업체 물량확보가 원활히 이루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고, 8kg짝 물량은 보령산 반입이 증가하여 대품은 하락세를 중형품은 상품성 양호로 오름세를 보임. 아귀는 목포산 물량이 체장이 커 오름세를 보였고, 청어는 충무산 물량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체장이 작아 하락세를 보임. 활어류는 반입량이 증가하여 참숭어, 양식 돔, 넙치가 약보합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11.42로 전일대비 +1.55
굴은 올해 바다수온 상승과 가뭄으로 폐사율이 여느 해보다도 높아 시세가 강보합세를 나타냄. 금일은 전일대비 반입량 감소와 김장철 시즌 수요 증가 지속으로 오름세가 지속. 바지락은 산지 추위 및 조금(상현,하현달)영향으로 작업율이 저조하여 반입량이 줄어들었으나 북한산 및 중국산은 반입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음. 기온하락으로 보관이 용이하여 선도가 양호하고 국내산 반입감소로 수입바지락 시세는 오름세를 보임. 홍합은 여수 및 마산산 반입량이 소폭 줄어들었으나 주중에 접어들면서 요식업체 주문량이 다소 줄어들어 약보합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13.43로 전일대비 -4.75
물오징어는 동해안 기상여건 악화로 채낚기 물량이 크게 줄어들었으나 전반적으로 체장이 작은 물량 비중이 높아 하락세를 보임. 수입낙지는 인천세관항 전일 업무 재개로 반입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수입쭈꾸미 역시 반입량 증가로 하락세를 형성함. 국내산 쭈꾸미는 장항산 위주로 거래되었으며 수입 물량 증가로 하락세를 나타냄.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반입물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요식업체 주문량 감소로 약보합세를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