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2(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10.12(목)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95.58 전일대비 -1.96
동 향 : 농산물은 명절 이후 부진한 거래가 이어지며 하락장세가 이어졌음.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시세가 낮게 형성되어 있는 열매채소류와 거래량이 많지 않은 고구마,감자류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약보합세 거래됨. 풋고추와 꽈리고추의 가격하락폭이 크게 나타나며 양념채소류의 하락폭이 가장 컸던 반면, 열매채소류 중 오이와 호박등이 전일에 비해 소폭 가격상승하여 거래되었음. 또한, 비타민, 브로코리 등 일부 서양채소류도 소폭 오름세였음. 열무는 대형식당 등 납품용 수요가 많은 박스 물량은 거래주문이 많아지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지만 가정용 소매용으로 주로 쓰이는 단 단위 거래는 하락율이 비교적 컸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53.23 전일대비 4.97
동 향 : 감자는 234톤으로 전일과 비슷하게 반입되었으며 추석 명절전보다 다소 적은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나 재고량 부족에 따른 수요량 증가로 강보합세 거래. 금일 상품 한상자 시세는 전일보다 소폭 상승한 22,000원임. 고구마는 산지 수확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고가유지에 따른 저장물량 증가로 반입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상품이 17,250원으로 전일에 비해 6%상승하였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62.54 전일대비 -3.34
동 향 : 배추는 추석 이후 지속적인 약세가 이어지자 반입량이 감소하여 오름세로 반등하였음. 금일 반입량은 758톤이었으며 정선 26%, 태백 16%, 평창 15%, 횡성 8%에서 출하되었음. 대부분 강원지역의 준고랭지 2기작과 고랭지 1기작 물량이었으나 연천, 연기, 제천에서 가을배추가 1~2대씩 출하되었음. 가격은 최고가는 3,700원으로 강릉에서 출하되었으며 주 거래가격은 1,700~2,400원으로 전일에 비해 200원 가량 상승하였음. 지역별로는 횡성과 평창지역이 높았고 삼척, 정선, 태백은 낮았음. 그러나 거래는 다소 부진하여 불락되는 물량이 다수 발생하였고 경락 후 판매에도 어려움이 있어 보임. 금일 오름세는 그동안 가격 하락폭이 워낙 큰데 따른 일시적 반등으로 보이며 출하지가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는 상황으로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예년에 미치지 못하는데다 산지출하대기 물량이 많아 오름세를 지속하기는 힘들어 보임.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54.21 전일대비 3.6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79.03 전일대비 -5.79
동 향 : 무는 소비부진이 이어지면서 물량감소에 가격은 내림세. 금일 반입량은 601톤으로 전일대비 5% 감소하였으며 홍천 53%, 평창 13%, 무안 7%에서 출하됨. 무안에서 다발무 2대가 반입됨. 가격은 최고가 12,500원으로 홍천에서 출하되었으며 상품 9,100원, 보통 6,8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3.7%, 4.2% 하락함. 다발무는 각각 1,650,000원, 1,950,000원에 거래되었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0.57 전일대비 -5.21
동 향 : 양파는 565톤으로 오름세에도 물량은 일정량을 유지하고 있어 강보합세 계속되고 있음. 무안, 함평 반입량이 65%이며 해남, 영천, 군위, 함양 지역에서 나머지 물량이 반입되었음. 금일 상품 1kg 가격은 1,074원으로 전일대비 소폭 오름세이며 지역별 최고 경락가는 무안 7kg망 8,550원, 함평 11kg망 12,800원, 해남 6kg망 6,900원, 영천 16kg망 16,600원임. 대파는 평창, 이천, 구리, 남양주 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전일과 비슷한 212톤이 반입되었음. 평창지역 출하물량이 최고 1,000원에 경락되었으며 물량감소로 인해 전일보다 소폭 오름세 거래되고 있으나 명절 전후보다 내림세 거래됨. 풋고추는 영암지역 반입량이 27%늘어나면서 시세하락으로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전일 많은물량 반입으로 소비되지 않은 물량이 많아 상품이 8,500원으로 급락세 거래됨. 꽈리고추도 밀양지역 출하량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반입량이 많아 전일에 이어 하락세가 크게 나타남. 금일 상품 한 상자 가격은 5,500원으로 내림세가 큼.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60.49 전일대비 -2.48
동 향 :
◈ 버섯류
가격지수 : 86.61 전일대비 -1.49
2. 수산물
가격지수 : 99.45 전일대비 -1.89
동 향 : 수산물은 건멸치 반입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반입량이 줄어들었으나 생선류, 연체류가 반입량이 증가하여 하락세에 거래. 생선류는 고등어, 삼치가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 조개류는 바지락이 반입량 감소와 소비호조로 오름세. 연체류는 반입량이 늘어난 오징어, 수입낙지가 약세.
◈ 생선류
가격지수 : 79.98전일대비 -1.94
동 향 : 생물고등어는 월명기로 부산산 근해산이 소량 반입되었으나 소형품 위주로 거래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냄. 냉동고등어는 월명기로 생물 반입량이 저조해지자 민간 저장 물량 출하가 증가하였으나 대품 비중 증가와 생물 반입물량 감소로 강보합세를 형성함. 갈치는 제주 10미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추석 가계지출 증가로 주중 소비량이 감소하여 약보합세를 나타냄. 일본산 반입량은 소폭 증가하였고 국내산 물량이 가격에 비해 상품성이 양호하여 매수세가 국내산으로 집중되면서 하락세를 형성함. 삼치는 반입량이 전일대비 1톤 증가하였고 상품성이 뛰어난 여수산 반입 저조하여 하락세를 형성함. 대구는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상품성이 뛰어난 후포산 물량이 소량 출하되어 강세를 나타냄. 8kg 짝 물량은 전일 강세에 따른 소비 부진과 금일 반입량 증가로 인해 후포, 보령, 속초산이 약보합세에 거래. 조기수입은 추석이후 가격하락으로 출하량이 꾸준히 감소하였고 쌀쌀해진 날씨로 수요는 완만히 형성되면서 오름세를 나타냄. 활어류는 숭어류가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기온하락으로 횟감 수요가 증가하면서 양식 활어류 중 넙치, 돔, 우럭이 상승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14.53으로 전일대비 +5.65
동 향 : 굴은 4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2톤 증가. 전일 재고량 누적과 매기부진으로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통영 굴 수협의 산지 경매가 오늘부터 실시되어 반입량이 꾸준히 증가 할 것으로 예상. 고정수요처의 소비는 꾸준하나 가정 소비는 한산함. 바지락은 서산, 태안산이 14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감소. 겉바지락은 수입산이 없었고 국내산만 거래되었으나 상품성이 좋아 등급간 가격차이가 작았고 전일대비 오름세. 봉지바지락은 보합세였으나 상품성은 다소 낮아 매기부진하였고 국내산과 중국산이 동시 반입되었으나 국내산 비중이 많았음. 깐바지락은 반입량 감소로 소폭의 오름세였고 수요처 한정으로 소비는 꾸준하였음. 새꼬막의 반입량은 9톤이었고 전일과 같음. 보성, 순천산으로 씨알이 굵고 상품성도 좋아 거래 활발하였고 등급간 가격차이도 작은 편이었으나 상품은 오름세, 중품이하는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홍합의 반입량은 17톤으로 전일대비 1톤 증가, 수요 증가로 반입량은 꾸준하였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고 씨알이 작고 상품성도 낮았으나 전일 재고 증가로 내림세에 거래. 여수, 마산산이 주출하 되었음. 소라는 군산,서천,보령등 서해안산이 주반입되었음. 씨알이 굵은 것의 반입이 늘어 오름세에 거래, 반입량 감소로 요식업소의 물량 확보가 활발하였음. 키조개도 꾸준히 반입되고 있으나 크기 및 선도에 따라 가격차이가 컸고 상품성은 낮은 편으로 보합세에 거래. 모시조개가 목포, 여수산이 주반입되었고 수입산의 반입도 증가 추세였음. 포장단위가 크고 선도가 좋았으나 반입량 증감에 따라 일간 가격변동이 다소 심함.
◈ 연체류
가격지수 : 108.58로 전일대비 -12.83
동 향 : 수입낙지는 13톤 반입되었고 전일대비 2톤 증가. 선도 및 상품성은 좋은 편이었고 낙지 크기와 등급별로 고르게 반입되었으나 아직은 잔낙지가 많은 편이었음. 전일에 이은 반입량 증가로 재고물량이 늘어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나 등급간 가격차이는 작았음.가정수요 보다는 요식업소의 소비가 활발하였음. 생물오징어는 23톤으로 전일대비 1톤 증가. 동해안산이 주반입되었고 선도와 체장이 크고 선호도가 높았으나 반입량 증가로 내림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3톤 반입되었고 전일대비 1톤 감소. 반입량은 생물의 증가로 감소 추세이나 거래는 꾸준하였고 고정 급식업소의 소비에 힘입어 가격은 강보합세였음. 주꾸미는 2톤 반입되었고 국내산과 수입산이 동시 반입되었음. 국내산은 선도 및 상품성이 좋아 4kg 상품이 15,000원 선에 거래되었고 수입산은 14.000원선에 거래 되었으나 상품성은 좋은 편이었음. 미더덕은 소량씩 반입이 꾸준하였으나 냉동물이 대부분이었고 등급간 가격차이가 컸음, 수요처는 한정되어 거래량은 소량씩 꾸준하였고 등급간 등락이 엇갈림. 오만둥이는 국내산은 햇품이 주반입 되었고 수요처 한정으로 매기부진하였으나 상품성 및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내림세에 거래되었음. 우렁쉥이는 국내산은 물론 수입산의 반입도 거의 없었고 무게 및 거래단위가 일정치 않아 소량씩 거래되나 가격이 높아 매기는 극히 부진하였음.
◈ 갑각류
가격지수 : 69.84로 전일대비 변동없음
동 향 : 꽃게는 전일에 이어 주반입지가 서산, 태안, 인천(강화,소래)과 동지나해산이었음. 서해안산은 추석이후 물량 감소에도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암꽃게와 숫꽃게의 가격차이가 크게 없었고 . 동지나해산인 톱밥 꽃게는 대부분 씨알이 작은 편이었고 KG당 7,000- 10,000원선에 거래되나 매기는 부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