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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16.73 전일대비 1.41
동 향 : 농산물은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고 주중 소비가 살아나며 강보합세 거래됨. 서울지역 김장이 마무리 되면서 배추, 무의 소비둔화로 가격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고구마, 감자류와 열매채소류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컸음. 특히, 근대, 얼갈이, 상추를 비롯한 쌈채류 등 근교채소류 대부분이 강보합세 거래됨. 납품용 열무와 파프리카류, 반입량이 많았던 단호박 등은 약보합세 거래됨. 수입미나리가 반입되었지만 낮은 국내산 가격과 품질저하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43.74 전일대비 12.46
동 향 : 감자는 전일 많은양이 반입되면서 소비가 부진하자 금일 반입량은 전일보다 6%적은 230톤 반입되었음. 제주지역 감자 반입량은 46톤으로 증가하였으나 대형 할인마트 등 판매장에 소비량이 증가하여 오름세 거래됨. 금일 출하비율은 김천 25%, 평창 18%, 춘천 13%, 김제 9%이며 지역별 최고 경락가는 김천 33,000원, 평창 21,000원, 춘천 23,500원, 김제 28,000원, 남원 23,000원, 영광 29,000원 제주 42,000원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04.33 전일대비 -2.12
동 향 :

상추
상추 금일 반입량은 44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 대비 7%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출하대기물량이 부족해 시장 반입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주중 거래로 매기가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물량 부족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주말로 갈수록 오름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많아 보임. 연말 모임등으로 인한 요식업소의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출하물량이 감소하면서 물량 공백이 장기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34톤, 청상추 7톤, 적포기가 1톤정도의 반입량을 보였음. 평균경락가격도 청상추가 11,729원, 적포기가 13,226원으로거래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음. 현재의 가격 흐름으로 볼때 2005년도와 비슷한 가격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많아 보임. 강세거래임에도 불구하고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지 않는것은 출하대기물량의 부족에서 기인한것으로 동절기 생육기간이 긴것을 감안할때 당분간은 강세거래가 유지될 가능성이 많아 보임.

시금치
시금치 반입량은 128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15%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주중 거래로 매기가 부진한 가운데 전일 물량 증가분이 재고로 누적되면서 물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포항초 및 섬초를 중심으로 내림세 거래되었으나, 근교산 시금치인 400g 단 시금치와 4kg 상자 시금치는 물량 부족으로 소폭 오름세 거래되었음. 다음주 부터 시작되는 각급학교의 방학으로 인해 주말장으로 접어들더라도 시세 오름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섬초가 63톤, 포항초가 26톤, 육지초가 4톤가량 반입되었으며, 400g 단 시금치는 22톤, 4kg 상자 시금피는 12톤 가량 반입되었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65.66 전일대비 9.38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75.84 전일대비 -2.82
동 향 :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25.12 전일대비 1.51
동 향 : 양파는 486톤으로 전일대비 감소폭이 컸으며 상품이 1,442원으로 강보합세 거래됨. 중국산 양파도 금일 반입량중 4%인 20톤이며 1244-1225원에 경락됨. 대파는 304톤으로 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상품이 전일대비 7%감소한 615원에 경락됨. 김장이후 대파 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 금일은 신안지역 물량이 139톤으로 반입량중 50%정도이며 시세는 880-230원에 경락되었고 영광 370-330원, 태안 450-430원, 부안 500-250원, 진도 580-270원임.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31.94 전일대비 9
동 향 : 피망류 금일 반입량은 42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27%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었음. 청피망이 전일대비 12%가량 감소한 24톤, 홍피망이 7%가량 감소한 6톤, 파프리카류는 52%가량 감소한 11톤이 반입되었음. 청피망은 물량 감소로 전일에 이어 오름세를 보였고, 홍피망도 오름세를 보였으나 파프리카류는 전일 물량 증가분이 재고로 누적되면서 대부분 큰폭의 내림세를 보였음. 강원지역의 출하비중이 높은 파프리카류는 최근들어 물량 증감폭이 커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시세 진폭 또한 커지고 있는 양상임. 양상추는 42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25%가량 감소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유통업체의 행사 수요가 많은 가운데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시세는 오름세를 보였음. 양상추 현재 주출하지는 경남 하동지역으로 전체 반입량의 57%가량이 경남 하동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다음으로 경남 의령에서 21%, 전남 광양에서 약13%가량의 반입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주중 거래로 접어들면서 매기부진으로 약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3.03 전일대비 1.27


2. 수산물
가격지수 : 100.31 전일대비 -0.84
동 향 : 수산물은 건어류를 제외하고는 전일과 비슷한 반입량을 보였으나 생선류 상품성 저하와 조개류 주중 매기부진에 따른 재고 누적으로 지수는 소폭 하락. 반입량이 감소한 갈치가 강보합세에 거래되었으나 굴, 고등어, 새꼬막, 물오징어, 수입낙지는 매기부진으로 약보합세.

◈ 생선류
가격지수 : 83.24전일대비 -0.90
동 향 : 전일 강세를 보였던 생물고등어는 대형선망 조업부진으로 산지 출하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대형어 반입이 부진하여 하락세를 형성함. 냉동고등어는 생물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생물 반입부진에 따른 대체수요 증가로 상승세에 거래. 갈치는 최근 가격하락 지속으로 제주산 출하량이 다소 감소하였고 상품성이 우수한 대품 반입으로 강보합세. 일본산 냉장갈치는 채낚기 물량이 다소 감소하여 오름세를 보였고, 망 갈치 역시 체장이 커 상승세 형성. 일본산 생태는 최근 늘어난 탕류수요로 가격이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일은 반입량이 감소하여 소폭의 오름세를 보임. 삼치는 반입량이 다소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매수세가 부진한 중,소형품은 하락세를 보였음. 다만, 상품의 경우에는 제주도 물량이 선도가 뛰어나 꾸준한 중도매인 수요를 유지하며 상승세. 대구는 중국산 반입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8kg짝 물량은 국내산 물량이 줄어들었음에도 수입 물량 증가로 하락폭이 크게 형성됨. 요식업체 주문량이 다소 줄어든 아귀는 하락세를 보였고, 가자미도 호시가자미를 제외하고는 매기부진으로 약보합세. 활어류는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큰 자연산 넙치는 강세를 보였고, 방어는 늘어난 물량과 주중 횟감수요 부진으로 하락세.

◈ 조개류
가격지수 : 108.36로 전일대비 -4.07
굴은 통영 및 고흥산 반입량이 꾸준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김장이후 수요는 다소 주춤하면서 하락세를 형성하고 있음. 국내산 바지락은 기온하락과 북한산 반입량 증가로 경락가격이 하락하면서 출하량이 매우 부진하고 금일 북한산 물량 반입이 증가하였으나 상품성 양호로 겉바지락은 강보합세, 봉지바지락은 보합세를 유지함.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홍합은 산지 출하량이 줄어들어 중품이 오름세를 보였으나 하품은 판매부진과 재고누적을 우려로 약세 형성함. 새꼬막은 순천산 반입량이 늘어났고 주중에 접어들면서 소비량은 다소 침체되어 내림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08.98로 전일대비 +0.71
물오징어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출하량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량이 많아 가격 오름폭은 제한적이었음. 또한, 감소한 물량에도 불구하고 하품은 상품성 부진으로 소비수요가 형성이 더디어 약세를 나타냄. 수입낙지는 반입량이 전일대비 1톤 증가하여 약보합세를 나타냈고, 수입쭈꾸미 역시 늘어난 물량과 소비수요 감소로 하락세에 거래됨. 전일 물량증가로 하락세를 보였던 미더덕은 금일에도 반입량이 늘어나면서 상품이 약세를 형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