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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산물

가격지수 : 116.29 전일대비 0.42
동 향 : 농산물은 주 중반에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반입량이 줄어든 품목이 많았으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김장수요도 거의 마무리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음. 김장이 마무리되면서 배추, 무와 갓, 쪽파, 미나리 고추 등 양념류 수요 감소로 잎채소류와 양념채소류, 뿌리채소류가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대형유통업체 할인행사가 시작되면서 수요가 증가한 오이 등 열매채소류와 서양채소류 중 양상추와 파세리는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주도하였음.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131.28 전일대비 -14.32
동 향 : 감자는 제주산 감자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반입량은 256톤으로 전일에 비해 6%증가하였음. 대형 할인마트 매장 품목인 이모작 하우스 감자와 함께 제주지역 감자 판매량 증가로 대지종 상승세가 컸음. 수미종가격은 김천 조풍종이 높게 거래되고 있으며 강원도 지역품은 22,000원이하 시세가 형성되고 있음. 제주지역 대지종은 상품성이 좋아 상품이 32,000원으로 고가 거래되고 있음. 고구마는 시세 상승으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상품이 17,000원으로 전일대비 9%하락하였으나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06.45 전일대비 -2.61
동 향 :

상추
상추 금일 반입량은 48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음. 주중 거래로 접어들면서 매기가 다소 둔화되는 양상이나 물량 공백으로 시장 재고가 소진되었고, 연말 수요 증가로 판매는 호조를 보이면서 시세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음. 적포기의 상품 평균가격은 전일보다 소폭 하락하였으나 전체 평균거래가격은 전일보다 340원 오른 12,869원에 거래되었음. 금일 품종별 반입량은 적포기가 전일보다 6%가량 증가한 37톤, 청상추는 8톤, 적상추는 2톤가량 반입되었고, 품종별 평균거래가격은 청상추가 11,068원, 적상추가 11,331원, 적포기가 12,869원이었음.

시금치
시금치 반입량은 151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40%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일 출하되지 않은 물량이 일시에 출하되면서 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였고 물량 증가로 시세는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음. 그러나 경기지역의 시금치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반입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4kg 상자 시금치는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56.28 전일대비 10.52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78.66 전일대비 -0.39
동 향 :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23.61 전일대비 -1.73
동 향 :
양파는 시세 상승으로 모처럼 산지 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반입량은 585톤으로 지난주이래 가장 많은양이 반입되었음. 출하지역은 무안 51%, 함평 14%, 영천 11%, 해남 6%이며 반입량은 증가하였으나 물량확보에 나선 중도매인 매수세가 강하여 상품이 1,435원으로 전일 오름세가 이어졌음. 지역별 최고경락가는 무안 6.7kg망 9800원, 함평 11kg망 16150원, 영천 15kg망 22600원, 해남 6kg망 9850원임. 중국산도 20톤 반입되었으며 16kg망이 kg당 1238-1231원으로 국내산 중하품시세 거래됨. 대파는 신안, 진도파 반입량이 증가하여 전일대비 13%증가한 263톤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710원으로 하락세가 크게 나타났음. 쪽파는 김장수요가 감소하면서 주초 이래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상품이 1650원으로 하락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22.94 전일대비 11.33
동 향 : 피망류 반입량은 58톤(전자경매기준)으로 전일대비 48%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전일 이루어지지 않았던 파프리카류의 작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시장 반입량이 증가세를 보였음. 품종별로는 청피망은 전일보다 6%가량 증가한 27톤이 반입되었고, 홍피망은 전일대비 12%가량 감소한 7톤, 파프리카류 23톤이 반입되었음. 품종별 가격은 청피망이 보합세를 보였고, 홍피망은 내림세를 보였으나 물량이 큰폭으로 증가한 파프리카류는 품종에 따라 등락이 엇갈렸는데, 물량이 가장 많았던 오렌지 파프리카는 큰폭의 오름세를 보인반면 노랑 파프리카와 빨강 파프리카는 내림세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56톤이 반입되면서 전일대비 35%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으나 연말 수요가 가세하면서 시세는 오름세 거래되었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오름세로 거래된 품목이 많았는데 전일 내림세를 보였던 치커리가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나 셀러리는 전일에 이어 금일도 큰폭의 내림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1.76 전일대비 5.87


2. 수산물
가격지수 : 101.15 전일대비 -1.94
동 향 : 수산물은 월명기 해제로 조업이 재개되면서 생선류와 연체류, 조개류 반입량이 증가하여 하락세를 나타냄. 갈치, 꽁치냉장수입, 오징어, 홍합이 출하량이 늘어나고 주중 요식업체 주문량은 감소하며 약보합세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4.14전일대비 -2.64
동 향 : 생물고등어는 대형선망 조업재개로 반입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대형어 비중이 증가하고 상품성이 우수한 물량이 많아 강보합세에 거래. 다만, 하품은 늘어난 물량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임. 냉동고등어 역시 생물 반입물량 증가로 부산지역 출하량이 감소하였으나 체장이 작아 하락세를 형성. 갈치는 연승조업이 꾸준하여 반입량이 늘어난데다 일본산 채낚기 물량도 상품성이 양호하여 내림세를 나타냄. 일본산 냉장갈치는 망 갈치 및 채낚기 물량 반입이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커 상승세를 형성함. 삼치는 충무산 대품이 반입되었으나 늘어난 물량으로 가격 상승폭이 제한적이었으며 금일은 제주도산이 선도가 뛰어나 상품 시세를 지지함. 고급대구는 삼척산이 체장이 커 강보합세를 보였고, 8kg 짝 물량 역시 중국산 반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군산 및 안흥, 보령산이 체장이 크고 겨울철 탕류 소비 증가로 오름세를 형성함. 아귀는 최근 가격상승으로 소비가 부진하여 재고량이 늘어나면서 목포 물량이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전일 대품 반입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청어도 소비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활어류는 반입량이 전일과 비슷하였으며 전일 시세하락으로 판매가 활발하여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112.43로 전일대비 -4.15
굴은 제철 수요가 꾸준하나 통영산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냄. 다만, 선도가 뛰어난 물량은 소비활발로 보합세를 유지함. 북한산 바지락 반입량이 전일대비 증가하면서 수입 겉바지락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봉지바지락은 상품성 양호와 최근 시세 부진으로 수요층이 두터워 보합세 유지. 홍합은 여수산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고 수입물량도 늘어나 하락세.

◈ 연체류
가격지수 : 108.27로 전일대비 -3.75
물오징어는 월명기가 끝나면서 반입량이 크게 늘어났고 주중 가정용 소비는 다소 부진하여 하락세가 지속됨. 수입낙지는 전일대비 반입량이 2톤 가까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였으나 낮은 가격으로 물량 분산은 원활한 편임. 쭈꾸미 역시 중국산 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국내 장항산은 상품성이 뛰어나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중국산은 늘어난 물량으로 약보합세에 거래. 갑오징어는 체장이 큰 제주도산 반입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최근 강세를 보였던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내림세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