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7.77 +1.43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555톤 반입되어 전일 556톤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음. 자두의 반입량이 어제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복숭아, 포도는 소폭의 반입량 감소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는 어제와 비슷한 양이 거래되었음. 주말장을 맞이하였지만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비는 원활하지 않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물량이 늘어난 자두의 시세하락이 눈에 띄지만 포도 캠벨종이 강보합세 거래되면서 지수는 소폭상승하였음. 계속되는 흐린날씨와 비로 인해 당도 저하 등이 나타나고 있어 특품과 하품의 등급간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37.58 -0.19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730톤 반입되어 전일 771톤 대비 반입량 5% 반입량 감소하였음. 수박과 메론의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많이 반입되었지만 참외, 토마토 등은 반입량이 감소하였음. 토마토와 참외는 여전히 전년에 비해 반입량이 많은 편임. 담양지역을 중심으로 전남권 출하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메론은 출하량이 소폭 늘어났지만 특품위주로 소비는 원활한 편이어서 시세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 하지만 전체적으로 장마 영향을 받아 상품성은 떨어짐. 수박의 반입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지만 흐린 날씨로 인해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전일에 비해 비교적 크게 가격 하락하여 거래되었음. 전년에 비해 고가를 유지해 왔던 수박은 이후 자두, 포도, 복숭아 등 대체 과일의 수요가 증가로 소비층 이탈이 일어나 가격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토마토는 일반종과 방울종이 모두 전일과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며 거래되었음. 토마토 일반종은 춘천 지역에서 대체출하지역인 화천 양구 인제 등으로 출하선이 이동되고 있어 반입량이 감소세에 있고 방울종도 출하종료를 앞둔 충청권의 물량이 감소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