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6(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7.1.26(금)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나무과일류 116.66P +4.83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731톤 반입되어 전일 699톤 대비 5% 반입량 증가하였고 사과, 배, 단감과 바나나 등 수입과일의 물량이 다소 증가하였음. 시세는 금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주말 중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려는 심리가 작용하여 매수세가 활기를 보였고 거래비중이 높은 사과, 배, 감귤이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하였음. 배는 출하지역이 안성(36%), 아산(12%), 이천(11%), 천안(10%), 기타 10% 미만 출하지역은 평택, 화성, 연기, 김천, 예산, 화성, 나주지역이었으며 전주에 비해 이천지역 물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포장규격은 15kg 상자가 97%, 7.5kg상자가 2% 가량으로 아직까지 설 대목에 맞춘 소포장 반입비율은 높지 않으며, 신고 최고 가격은 15kg 상자에 57,000원 이었고, 특·상품 거래비율은 안성과 천안지역이 높았음. 사과 출하지역은 청송(37%), 충주(28%)지역에서 거래를 주도하였고, 10% 미만 출하지역은 상주, 예산, 의성, 영천, 봉화, 영주, 무주지역이었음. 포장규격은 15kg상자가 96%, 5kg상자가 3.4% 가량으로 아직까지는 15kg위주로 출하되고 있고, 특·상품 거래비율은 충주지역이 가장 높아 상품성이 좋은 물량이 많이 출하되었으며 소량출하지역 중에서는 무주와 안동지역의 특·상품 거래비율이 높았음. 단감 출하지역은 함안(33%), 창녕(20%), 진주(12%)로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출하되었으며 10% 미만은 광주광역시, 창원, 사천, 밀양, 무안, 의령, 영암 등지에서 소량 출하가 이뤄졌음. 포장규격은 15kg상자가 82%, 10kg상자가 17.6% 가량 출하되고 있으며, 특상·품 거래비율은 창녕과 창원지역이 높았음. 견과류 중 건대추, 호두, 땅콩 거래동향은 건대추는 전년의 경우 개화기인 6월 하순에서 7월 초순까지 장마기간이 길어 수정 불량으로 생산량은 30% 이상 크게 감소하여 설 전 시세는 14kg상자에 특품이 140,000~160,000원, 상품이 120,000~140,000원 선에서 거래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됨. 주산지는 경산, 밀양, 논산 등지임. 호두는 건대추와 마찬가지로 개화기 잦은 비로 인해 생산량이 30% 가량 감소하면서 시세는 전년 동기 대비 kg당 7,000원 가량 높은 상황임. 현재 kg당 시세는 20,000~25,000원 사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호두 주산지는 영동, 천안지역임. 땅콩도 잦은 비로 인해 땅속 수분이 많아 생산량이 감소하였고 시세는 전년 동기 대비 관당(3.75kg) 5,000원 가량 오른 시세인 22,000~27,000원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59.2 -0.86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54톤 반입되어 전일 165톤 대비 54% 반입량 증가함. 수박이 전일에 비해 두배 가까이 반입량 증가하였지만 여전히 고단가 강세행진이 이어졌지만 토마토와 딸기가 약보합세 거래되어 지수 소폭 하락하였음. 일반종 토마토는 현재 일본산 소비가 어렵지만 유럽종은 레스토랑 및 빵집 등의 소비가 어느정도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임. 금일 유럽종 비율이 많은 5키로물량은 주말 요식업소의 수요로 강보합세 거래되었지만 10키로 물량은 소비가 어려우며 약보합세 거래됨. 방울종토마토는 논산에서 출하된 물량이 최고가 18,000원에 거래된 가운데 물량 증가에도 주말 예식장 및 뷔폐업소의 물량 확보로 보합세 거래됨. 딸기는 장희종은 약보합, 육보는 강보합 거래됨. 육보의 물량 비율이 전체의 20%를 돌파하며 출하가 늘고 있음. 논산 3호 품종으로 알려진 설향(22%)도 담양, 밀양, 사천 등지에서 출하가 꾸준함. 작년 로열티 문제로 홍역을 앓은 딸기는 쌀을 제외한 국내 농산물의 일본산 비율이 높다는 현실을 역이용하여 국산 품종의 연구와 보급에 대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 점점 다른 품목보다 딸기의 국내산 품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어느 정도 결실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