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나무과일류 114.74 -3.28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052톤 반입되어 전일 1,153톤 대비 반입량 9% 반입량 감소하였고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인해 경상지역을 중심으로 복숭아와 포도, 자두의 물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 이유였음. 시세는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통업체 등지 주 소비촉진 품목이 사과와 배로 옮겨지면서 특히 복숭아의 하락세가 두드러져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반입량이 늘고 있는 신고 배 역시 하락세에 거래됨. 반면, 올해 작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감은 서촌조생과 약시 모두 오름세에 거래됨. 배는 기존 출하량이 많던 충남 연기지역에 이어 경북 상주와 전남 나주지역의 물량이 많아지고 있으며 다음주 부터는 조치원, 안성, 평택, 아산 등 중부권 주산지의 출하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포도 캠버얼리는 경북 상주지역에서 물량과 시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특상품간 시세차가 10,000원 가량 벌어지고 있어 영동 등 기타지역간 시세차가 비교적 크게 형성되고 있음. 5kg 상자 상품기준 경매가는 14,500원에 거래되고 있음. 포도 주 출하지역은 상주지역에 이어 충북 영동과 경기권 안산지역이며 다음주부터는 김포, 강화지역 물량도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86.04 +19.06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49톤 반입되어 전일 295톤에 비해 반입량 15% 감소하였음. 토마토류의 반입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수박, 참외, 메론 등을 중심으로 가격상승하여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표준가격보다 낮은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수박은 여름철 고단가의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늘면서 물량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해 반입되고 있음. 가격하락이 이어지다 금일은 시장 재고물량이 줄어들면서 1키로 상품이 992원에 거래되 전일보다 50원 가량 가격 상승하였음. 참외 또한 15키로 상품이 20,000원선 아래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보다 2,000원 가량 상승하였음. 토마토는 일반종 방울종이 모두 전일에 비해 반입량이 줄었지만 토마토 일반종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소비 부담을 느끼며 보합세 거래되었고 방울종은 강보합세 거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