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4(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11.14(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11-14 14:56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02.16 -0.66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97톤 반입되어 전일 218톤 대비 10% 출하량 감소함. 채소과일류는 주초장을 맞았으나 산지 갑작스런 기온 하락과 흐린날씨 일부 지역은 비가오는 등 기상여건이 주말중 좋지 않아 전일보다 반입량 감소하였음. 반입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소폭 하락세에 거래되었는데 수박과 토마토 메론 등이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나 딸기와 메론 8kg의 하락폭이 다소 크게 형성되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하였음. 딸기는 산청지역을 중심으로 진주 등 인근지역 출하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단감 등지 출하지역과 겹치면서 작업량이 요일마다 일정치 않은 양상을 보이고 있어 시세 등락이 크게 형성되고 있음. 점차 유통업체에서도 판촉행사를 늘리고 있고 기온이 하락하면서 선도유지 기간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행사수요가 많은 12월 이후에나 활발한 소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7.43p 주말대비 +9.31p
동 향 : 금일 나무과일류 반입량은 1,210톤으로 주말 833톤에 비해 45% 증가하였음. 주말 남부지역 우천으로 인해 주말 출하량이 적어 시장 잔유량이 소진된데다 2일간의 출하작업으로 인해 금일 감귤, 사과, 단감 등 주요 품목의 반입량이 일제히 증가하였음. 주초 유통업체와 납품업체의 수요 증가로 인해 거래는 활발하여 가격지수가 주말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음.

사과는 170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118톤에 비해 44% 증가. 충청(충주, 괴산, 음성), 경북(청송, 상주, 문경, 봉화) 주산지의 부사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고품질 물량의 출하가 늘어나고, 주초 납품수요가 증가하면서 시세는 대체로 강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음. 올해 작황 호조로 지난해보다 시세는 낮지만 평년보다 30% 정도 높은 시세를 지속하고 있음.

배는 105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96톤에 비해 9% 증가. 여전히 충남 연기지역 반입량이 전체 물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천안, 충주, 상주 등지에서 일부 출하되고 있음. 경기권 물량은 충청권 물량의 출하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전망이며, 크기에 따른 품질 차가 크지않아 대과에 비해 중*소과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음. 작황호로 인해 전반적인 시세는 평년수준이며, 하품의 경우 오히려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음.

감귤은 534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286톤에 비해 87% 증가. 유통조절명령제 시행으로 인해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지난주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시장 잔유량이 감소하였음. 주초 구매력이 활발하였으나 출하량이 급격히 늘어나 전반적인 시세는 주말과 비슷한 수준임. 현재 극조생의 출하 종료가 임박하여 품질이 떨어진 물량이 많지만 상품성이 좋은 조생귤의 출하 증가로 인해 출하 물량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됨. 하우스 감귤은 거의 마무리되어 반입량이 미미한 가운데 시세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금귤과 한라봉이 소량 거래되었으나, 아직 반입량이 미미한 수준임.

포도는 43톤이 반입되어 지난 주말 37톤에 비해 15% 증가. 기온하락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고 있으나 저장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주초 수요 증가로 인해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음. 거봉과 세레단은 4% 내외의 물량이 반입됨. 사과, 배, 감귤 등 제철과일이 과일 시장을 주도하면서 포도의 소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단감은 251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184톤에 비해 37% 증가. 주초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지난 주 후반 남부지역 우천으로 주말 반입량이 적었고, 납품수요 증가로 인해 주초 매기가 활발하여 강세를 형성하였음. 단감의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30% 정도 많은 수준이며, 작황호조로 인해 상품성이 좋아 평년보다 25% 정도 높게 시세가 형성되고 있음. 주 출하지역은 진주(10kg상자), 함안, 창원, 창녕, 사천 등(15kg상자)에서 반입됨.

떫은감은 251톤 반입되어 지난 주말 184톤에 비해 37% 증가. 약시는 경북 청도지역에서 대부분 출하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는 추세임. 금일 반입량 증가로 인해 시세는 지난 주말과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됨. 대봉(하지야)은 전남 장성, 나주, 경남 진주, 함안 등지에서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주초 수요 증가로 활발한 거래속에 상승세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