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4(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11.14(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11-14 13:20

1. 농산물

가격지수 : 103.8 전일대비 5.15
동 향 : 농산물은 주말에 남부지방에 내린 비와 휴일 작업부진으로 시장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주초반 요식업소 및 납품업체 등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주문량 증가와 김장용품의 활발한 거래로 뿌리채소류를 제외한 전 부류가 오름세에 거래. 특히, 잎채소류인 상추류 및 쌈채소 일부품목과 열매채소류는 기온하락에 따른 생육부진으로 반입량이 감소하여 큰폭의 오름세로 거래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63.37 전일대비 12.94
동 향 : 감자는 김제, 평창, 횡성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금일 반입량은 303톤으로 크게 증가하였음. 금일 시세는 지난주 보합세 거래됨. 고구마는 산지 출하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출하와 저장작업으로 반입량은 66톤(경매)으로 크게 감소하면서 오름세 거래됨.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29.97 전일대비 15.23
동 향 : 배추는 반입량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가격은 약보합세에 거래되었음. 그러나 물량대비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아 가격은 내림세가 진정된 기미를 보임. 금일 반입량은 813톤으로 전일대비 54%, 전주일평균 대비 23% 증가하였음. 출하지는 고창, 아산, 홍성, 영월 등지에서 출하되었으며 전남 해남산 첫 출하되었으나 반입량은 많지 않았음. 가격은 5톤 트럭 기준 상품은 299만원, 하품은 195만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0.8%, 11%하락하였음. 그동안 상대적으로 내림세가 적었던 하품이 금일 두 자릿수의 내림세였으나 전체 물량 중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 전반적으로 약보합세에 거래가 이루어졌음. 금일부터 날씨가 쌀쌀해져 김장시즌이 시작되었고 장기간 약세가 지속되어 매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 큰 폭의 물량증가에도 가격 내림 폭이 적었음. 금주를 시작으로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수도권 김장이 시작되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재배면적 감소로 공급량은 예년보다 적어 가격은 향후 강보합세가 전망됨.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50톤으로 전일 대비 21%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시기적으로 상추 소비가 감소하는 시기에 접어들면서 단가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청상추와 적상추는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음, 반면 적포기는 반입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림세 거래되었음. 전년대비 재배면적 감소로 시장 반입량은 전년에 비해 20~30%가량 감소한 양이 반입되고 있어 시세는 전년 보다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는 있으나 표준가격 보다는 낮은 시세를 보이고 있음. 현재 주요 소비처는 수도권 인근 외부시장과 중소형 할인마트등으로 지방시장의 주문이 적어 구매력은 상당히 약화되어 있는 상태로 당분간은 현재의 저단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부추는 금일 반입량이
50톤으로 전일대비 10%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포항지역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전주 내림세 거래되었으나, 주초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말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주초 또한 물량이 감소하면서 물량 공백으로 인해 상승세 거래되었음.
미나리는 전북 전주와 부산지역의 미나리 출하가 본격화 되면서 내림세 거래되었으나, 주말수요에 따른 시세 상승과 주초 물량공백에 따른 시세상승으로 인해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김장시즌에 접어들면서 수요증가가 예상되어 그동안의 하락세는 일단 벗어난것으로 보여지지만, 현재 시세 또한 표준가격에 비해서는 50%이상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어 그 오름폭은 크지 않을것으로 예상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09.74 전일대비 8.02
동 향 : 오이는 충남 부여, 공주, 천안 등 충청지역에서 주 출하된 가운데 전라, 경기 지역에서 일부 물량이 출하되어 출하지가 전국적으로 확장되었음. 금일 오이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32,000원, 취청 20kg상자 35,500원으로 평균가격 대비 각각 49%, 26% 높았음. 오이가격이 예년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는 이유는 전년도 출하기 저가로 토마토, 풋고추 등으로 작목전환한 농가가 많아 재배면적 감소하였고 생육기인 9-10월에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아 작황도 전반적으로 부진하였기 때문임.

금일 호박 가격은 애호박 20개 상품 기준 14,000원, 쥬키니호박 10kg상품기준 5,25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3.7%, 31.3% 올랐음. 금일은 쥬키니 호박이 많이 올랐는데 이는 지난주부터 지속된 약세로 가격이 많이 내렸는데다 주초를 맞아 소비가 늘었기 때문임.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20.23 전일대비 -2.94
동 향 : 무는 반입량 증가에도 가격은 오름세였음. 금일 반입량은 691톤으로 전일대비 54% 전주일평균 대비 22% 증가한 물량이 이었음. 출하지는 외대무는 평택, 화성, 당진에서 다발무는 고창, 부안, 당진에서 출하되었음. 가격은 5톤 트럭 상품기준 외대무 406만원, 다발무 331만원으로 전일 대비 각각 3.4%, 3.9% 상승하였음. 지난주부터 약세가 지속되면서 가격이 많이 내렸고 금일부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김장 수요로 소비가 증가하였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96.9 전일대비 2.21
동 향 : 양파는 676톤으로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주말 488톤으로 물량이 적게 반입되면서 재고소진으로 금일 매기 활발하게 일어 지난 주초 보다 강보합세 거래됨. 대파는 신안, 구리, 고양, 강릉지역에서 주로 출하되었으며 금일 221톤으로 주말에 이어 많은 양이 반입되면서 보합세 형성, 지역별 경락가는 신안 1400-1000원, 구리 1290-1020원, 고양 1300-820원, 강릉 1230-700원임. 풋고추는 영암, 나주, 광주에서 출하되었으며 53톤 반입되었으며 약보합세, 꽈리고추는 밀양에서 62% 출하되었으며 예산 당진에서 29%출하되었음. 금일 반입물량은 41톤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주말대비 강보합세, 청양고추는 담양, 광주, 창원에서 출하되었으며 57톤으로 물량 증가했으나 햇초 반입으로 매기 활발하여 소폭 오름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4.58 전일대비 13.8
동 향 : 피망은 전일대비 48%가량 증가한 52톤 반입되었으나, 주말 물량 감소로 인해 시장 재고가 소진되면서 주초 수요가 증가해 시세는 전일대비 오름세 거래되었음, 양상추는 전일대비 19%가량 감소한 38톤이 반입되면서 물량 감소와 주초 수요 증가로 인해 시세는 오름세 거래되었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브로코리와 케일, 파세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주초 수요 증가로 인해 오름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0.32 전일대비 5.07
동 향 : 느타리는 동절기 재배지역 한정과 작황부진으로 산지 출하량이 감소하여 전일대비 96%수준인 37톤이 반입되었으며 상품서에 따른 시세 편차를 보임. 중상품 중심 오름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2kg 상품이 9,000원에 거래됨. 지역별 반입량은 경기 여주 5.2톤, 경기 양평 2.3톤, 충북 청원 2톤으로 전국적인 분포를 보임. 양송이는 작황이 좋아 반입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재고 누적과 매기 둔화로 주초 약보합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산지의 잦은 안개의 영향으로 상품성이 저하되어 중하품 위주의 반입이 이루어짐. 특상품과 같은 우수 상품은 수요가 꾸준한 편으로 강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하품은 군납 수요로 보합세에 거래됨. 팽이는 대형 유통업체 구색 상품으로서 거래가 꾸준히 이루어지며 매기 활성을 보이며 강세에 거래. 100g 상품이 180원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7.30로 전일대비 +0.88
동 향 : 수산물은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소비원활로 재고가 소진되어 강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고등어가 체장이 커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갈치가 소형품위주로 거래되어 내림세를 보여 지수는 보합세를 형성. 조개류는 새꼬막, 굴이 반입량이 증가하여 약세에 거래되었고, 연체류는 수입낙지가 반입물량이 감소하고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8.41로 전일대비 -0.85
동 향 : 고등어는 반입 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대형품이 매수세 호조로 강세에 거래되었고 소형품은 거래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명태냉장수입은 일본산 물량이 소폭증가하였음에도 기온하락에 따른 꾸준한 소비증가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임. 갈치는 남해안 먼바다 기상조건이 악화되어 반입 물량이 감소하였으나 대형품 거래가 줄어들면서 소폭의 내림세에 거래. 냉동조기는 반입 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꾸준한 소비를 보이며 보합세 수준을 유지하였음. 꽁치냉장수입은 일본산 물량이 반입 물량이 감소하였으나 체장이 작아 약보합세에 거래. 삼치는 입하량이 토요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음에도 체장이 크고 저가에 따른 매수세 부담이 작아 강보합세에 거래. 제철 맞은 대구는 중국산 물량 반입이 줄어들었음에도 대형품 반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하락세를 보였고, 국내산은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 병어는 목포 및 여수산 물량이 선도가 좋아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가자미는 서해안산 물량이 체장이 작아 약세를 나타냄.

◈ 조개류
가격지수 : 118.10로 전일대비 -4.35
고막, 바지락, 홍합, 굴이 토요일 시세 상승에 따른 반입물량이 전체적으로 증가하면서 약세에 거래. 특히, 굴은 충무, 통영, 고흥산 양식굴 물량 증가로 내림세가 두드러졌고, 반면에 참꼬막은 선도가 좋고 씨알이 굵은 물량 입하로 강세를 보임. 전복은 완도산 물량이 씨알이 커 강세에 거래됨.
◈ 연체류
가격지수 : 108.78로 전일대비 +13.03
수입낙지는 기온하락에 따른 중국현지 작업부진으로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한 반면에 소비수요는 증가하여 강세에 거래되며 연체류 지수 상승을 주도함. 물오징어는 동해안 기상여건 호조로 반입 물량이 증가하였으나 가을철 오징어 체장이 큰데다 기온하락으로 선도도 좋아 강보합세에 거래. 쭈꾸미는 선도가 좋고 주초 요식업체 매수세 급증으로 강세를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