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93.33 -8.83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17톤 반입되어 전일 197톤 대비 10% 출하량 증가함. 채소과일류는 토마토 일반종의 신규지역 생산량 증가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음. 시세는 반입량 증가폭이 컸던 토마토가 하락세를 주도하였고, 수박과 딸기도 하락세에 거래되면서 하락세를 형성하였음. 딸기는 경남 산청을 중심으로 진주, 하동 등지에서 소량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 3회 작업일이 타 품목과 겹쳐 출하일자에 따른 물량 증감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산지 작황이 좋지 않아 당분간 물량 증가세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친환경 인증 딸기는 저농약 위주 출하되고 있으며 타 작물에 비해 친환경 농산물 거래비중이 커서 전주 토요일 기준 50% 가까운 거래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시세는 일반품의 상품성이 생육기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은 탓에 조기숙성 과가 많아 대과 비율이 적과 상대적으로 중소과 비율이 높아 상품화 비율이 떨어지면서 소비량이 예상보다 늘지 않고 있고, 단감과 감귤의 출하와 소비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가정용 수요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땜문이다. 토마토는 강원 춘천지역 물량이 5% 대 까지 떨어져 11월 하순경 출하종결이 예상되면서 충남 부여, 전북 익산 전남 영암 등지의 출하가 거래를 주도하고 있으며 친환경 인증품은 주로 5kg 상자 완숙계열의 거래 비중이 높아 충남 논산, 경남 함안, 전남 광양 등지에서 많은 양이 거래되고 있음. 토마토는 전체 거래량 중 20% 가량이 친환경 농산물로 거래되고 있으며 홍보가 잦고 소비자 인지도도 좋아 일반품 보다 다소 높은 시세가 유지되고 있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4.93p 전일대비 -2.50p
동 향 : 금일 나무과일류 반입량은 1,080톤으로 전일 1,210톤에 비해 11% 감소하였음. 대체로 전일보다 출하량이 감소하였으나 전일 시세 상승으로 인해 배 반입량은 증가하였음. 공급량이 감소하였으나 수요도 크게 줄어 배, 단감, 떫은감 약시, 하우스 감귤 등이 조정 하락하면서 가격지수가 하락하였음. 반면, 사과와 감귤, 머루포도, 유자, 모과 등은 강보합세에 거래되었음. 감귤은 유통조절명령제 시행으로 인해 비상품과 반입이 줄고 조생귤의 출하가 증가하면서 시세 상승 여력이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 극조생종의 출하가 마무리되지 않아 시세 상승은 중*하품으로 제한적인 모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