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1.54 전일대비 +2.76

≪ 강세 요인 ≫
◎ 주말 기상이 좋아 사과, 배 등 재고 소진으로 수요 증가
◎ 납품 급식, 결혼식 등 행사수요 증가
◎ 수입오렌지 상품성 하락으로 월동감귤, 한라봉 등 대체수요증가

≪ 약세 요인 ≫
◎ 기온상승으로 품위별 시세차가 벌어지고 있고 품위간 하락폭 큼
◎ 주중반 수요 감소 예상

≪ 거래동향 ≫ 국내산 과일은 주말 중 기상이 좋아 나들이 수요가 늘면서 대부분 재고소진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였고, 감귤은 오렌지의 상품성 하락으로 대체수요 증가하면서 오름세.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는 1월 중순경 캘리포니아지역 한파피해로 수입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해 당초 시세폭등이 우려되었으나 작업당시 눈과 냉해피해로 인해 수분함량이 많아지면서 당도가 12도 정도로 떨어지고 있고 최근 이상고온으로 인해 무름과와 신맛이 강한 물량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고급품 기준 18kg 상자에 40~50,000원선 시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참고로 미국현지 팩킹 일자가 1월이전 물량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량이 많고 2월초순 물량은 상대적으로 상품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됨. 바나나는 필리핀산 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꾸준한 검역강화로 상품성이 유지되고 있고 급식용 및 행사가 잦아지면서 소비는 늘어나고 있음.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4.49 전일대비 -0.45

≪ 약세 요인 ≫
◎ 주초 산지 반입량 증가
◎ 월요일 백화점 휴점에 따른 딸기 등의 수요량 감소
◎ 방울토마토 가격 강세 이어지며 소비 부담

≪ 강세 요인 ≫
◎ 날씨가 온화해 지며 전반적인 소비 원활
◎ 제철 맞은 딸기, 토마토 등 유통업체 행사가 이어지고, 참외, 수박 등 구색상품 수요도
꾸준함.

≪ 거래동향 ≫
◇ 참외 - 강보합
성주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물량 증가세임. 중품 가격이 54,000원선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품은 74,000원을 형성하며 전주말에 비해 강보합세 거래됨. 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특상품의 거래보다는 구색상품 수요로 인해 소과의 중품의 소비가 원활한 편임.

◇ 토마토 - 보합, 방울토마토 - 보합
일반토마토와 방울토마토의 가격 흐름이 엇갈린 전주의 가격이 금일도 이어졌음. 일반종 토마토는 부산 등 경남권의 상품성 좋은 물건이 강세를 보인 반면, 전체적인 물량 증가로 중하품의 물량은 가격형성이 어려웠음. 방울종 토마토는 고단가로 인한 부담으로 일반소비자의 가격부담이 있지만 유통업체들의 할인행사 및 급식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 일반종 5키로는 부산 물량이 특품을 점령하고 있으며 10키로 물량은 경주와 함양, 순천의 물량이 특품가를 형성하였음. 금일 방울종토마토는 담양에서 23%, 제주에서 12%, 논산에서 11%, 부여에서 8%의 비중으로 반입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