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7(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1.17(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2.83 전일대비 1.48
동 향 : 전일 반입량 증가에 따른 시세하락으로 시장내 재고 소진이 원활한 가운데 남부지방 우천영향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대부분 품목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형성함. 지난해 한파 및 폭설로 작황이 부진한 오이, 호박은 반입량이 감소 추세를 나타내며 열매채소류 지수 상승을 주도하였고, 시세가 다소 하락하였던 배추는 판매 원활과 함께 산지출하작업량이 감소하면서 잎채소류 오름세를 이끌었음. 반면에, 전일 출하량 증가로 물량확보가 어느정도 이루어진 서양채소류와 버섯류는 약보합세를 나타냄.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78.81 전일대비 4.06
동 향 : 감자는 전일 시세하락으로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매기부진으로 약보합세 거래됨. 금일 반입량은 183톤으로 전일대비 26%감소하였으나 대지종은 전일대비 7%하락하였고, 수미종도 8%하락하였음. 지역별 경락가는 평창 12,000-2,000원, 인제 7,500-1,000원, 횡성 7,000-2,000임. 고구마는 전일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여주지역에서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음.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48.73 전일대비 4.21
동 향 : 배추는 출하지인 남부지방의 비로 출하적업이 여의치 못하여 반입량이 크게 감소함. 금일 반입량은 406톤으로 전일대비 44% 줄어 일일 감소폭이 비교적 컷음. 그러나 가격은 소폭 오름세에 그쳐 물량 대비 가격 변동은 적었음. 이는 전일 주 초장으로 많은 물량이 반입되어 재고량이 많았기 때문임. 10kg그물망 기준 상품 4975원, 보통 3,850원으로 각각 5%, 6.9% 상승. 노지작업 곤란으로 저온창고 물량 비중이 늘었으나 올 겨울 낮은 기온으로 망가진 배추가 많아 중도매인이 기피함에 따라 대부분 김치공장 등 외부로 반출됨. 금일 반입량이 적어 물량 물량이 원활히 소화됨에 따라 재고량은 거의 소진되어 익일 가격은 다소 상승세가 예상됨.
양배추는 육지산 물량이 감소함에 따라 전체 반입량이 전일보다 23% 줄어듬. 금일 반입량은 336톤이었으며 제주산이 85%였고 육지산은 진도 11%, 무안 2%, 해남 2%가 출하되었음. 육지산은 시장 내 재고량이 많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자 작업물량을 줄였음. 그러나 물량감소에도 가격은 약세를 이어감. 시장 내 재고량이 워낙 많은데다 설 대목을 앞두고 수요 공백기로 소비가 극히 부진함. 8kg그물망 기준 상품 4,750원, 하품 2,2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4%, 6.2% 하락함.
상추 금일 반입량은 51톤으로 전일 대비 6%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주초 시세가 하락세로 거래되면서 출하량 감소로 금일 시세는 전일 대비 소폭 오름세 거래되었으나, 소비부진으로 인한 매기 부진으로 오름폭은 제한적이었음. 대형 유통업체의 할인행사와 지방시장, 외부시장 등의 주문이 꾸준하게 이루어지면서 소비가 분산되고 있지만 고단가의 영향이 쌈채류 전반으로 이어지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강세를 지속하기에는 힘든 여건이 조성되고 있음.
출하대기물량이 풍부하지 못해 강세를 예상한 출하자들이 출하물량을 조절하고 있지만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물량조절로 인한 시세 상승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어, 소폭 하락세로 흐를 가능성도 많아 보임.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43.24 전일대비 6.02
동 향 :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6.83 전일대비 -0.49
동 향 : 무는 제주지방의 비로 노지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제주산 물량이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반입량이 전일보다 15% 감소한 517톤이 반입됨. 제주산은 출하비중이 전체물량의 55% 였으며 육지산은 고창 19%, 나주 7.1%, 영암 5.5% 순이었음. 물량감소로 가격은 소폭 오름세에 거래됨. 제주산은 최고 9,600원이었으며 평균시세는 7,000~8,000원 선이었음. 육지산은 세척무가 7,700원, 8,300원에 2대가 거래되었으나 일반무(흙무)는 4,000~5,000원에 거래된 물량이 대부분임. 금일 물량 감소로 재고량이 일부 감소한데다 제주지역의 비로 2~3일간은 출하작업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가격은 강보합세 전망.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09.17 전일대비 0.95
동 향 : 양파는 무안, 해남, 함평, 영천지역에서 반입되었으며 금일 반입량은 702톤으로 근래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음. 반입량이 많으나 금일 시세는 전일에 비해 특, 상품은 강보합세, 중, 하품은 약보합세 거래되었음. 대형 할인마트 할인행사로 수요량이 많아 강보합세 형성함. 대파는 전일에 비해 30%감소한 242톤 반입되었으며 상품이 평균 1,540원으로 7%상승하였음. 지역별 경락가격은 신안 1610-1030원, 진도 1550-800원임.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4.04 전일대비 -3.72
동 향 : 피망은 40톤이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11%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높은 시세를 보이면서 출하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아직 까지는 경남 진주와 전남 나주지역에서 대부분 출하되고 있으나, 전남지역의 출하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어 향후 물량 부족으로 인한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양상추는 최근 소비가 활발해지면서 강세 거래되면서 전일대비 40%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으나 시세는 전일대비 보합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셀러리와 치커리, 칼리플라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세 거래되었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5.29 전일대비 -1.37
동 향 : 느타리버섯은 설대목을 겨냥한 산지 출하가 시작되면서 반입량 증가세로 전일 54톤에 이어 금일 47톤이 반입되었으나 장세 약화와 재고 누적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경기 여주 등 경기권 반입량이 가장 많으며 충남, 강원 순임. 양송이는 주기현상이 끝나고 산지 작황호조로 전일에 이어 반입량이 많은 편이며 유통업체 및 식자재업체의 주문 증가로 강보합세에 거래됨. 새송이는 반입량이 전일대비 소폭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형성하고 있음. 생표고는 기온 상승으로 출하대기 물량이 증가 추세로 금일 15톤이 반입되었음. 물량 증가와 상품성 저하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팽이는 전일 강세장을 형성하였으나 산지 작황호조와 산지 작업량 및 반입량이 증가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9.53으로 전일대비 +4.09
동 향 : 산지 기상여건 호조에도 수산물의 반입량은 월요일에 반입된 토. 일요일 2일분 휴일 물량 보다는 감소하였으나 동절기 평소 물량으로는 증가 추세였고 부류별, 품목에 따른 등락은 있으나 주초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매기가 다소 증가하여 가격지수는 오름세였음. 부류별로는 생선류는 청어, 가자미, 대구, 고등어 병어, 갈치 냉장수입 등은 오름세,아귀, 임면수어, 냉동조기, 명태냉장 수입은 내림세. 조개류는 굴, 깐바지락은 오름세였으나 그 외 품목은 내림세였고. 연체류는 쭈꾸미수입, 냉동연안 오징어는 오름세였고 수입낙지가 오름세였고 생물오징어, 갑오징어, 문어 등은 보합세에 거래.
◈ 생선류
가격지수 : 89.18로 전일대비 +5.41
동 향 : 고등어는 80톤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 55톤 증가하였으나 냉동 정부 비축 방출분이 체장이 크고 상품성이 좋아 자반 가공업자의 구매 경쟁으로 수요가 활발하였고 국내산 생물은 대형품의 가격은 높게 형성되었으나 중,소형품은 반입량 증가로 내림세였고 냉동 수입산 고등어는 보합세. 꽁치는 7톤 반입 되었고 냉장수입산의 거래 비중이 높으나 매기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조기는 10톤 반입되었고 제주. 목포. 신안산의 반입이 많았으나 체장에 따른 가격차가 크고 내림세에 거래. 갈치는 10톤 반입되어 전일 수준이었고 제주산 생물은 체장의 크기에 따른 가격차이가 매기는 꾸준하였고, 냉동 수입품은보합세에 거래됨. 대구는 전체 반입량이 감소하였고 매기도 꾸준하여 보합세였고 수입 및 냉동물은 오름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15.20으로 전일대비 +5.65
동 향 : 굴은 21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3톤 감소하였으나 전일 재고량 소진과 반입량 감소,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거래량이 증가하여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되었고, 잔굴은 남해. 고성지역산이 선호도가 높아 가격은 소폭 오름세였고, 각굴은 매기는 부진하나 반입량이 작아 가격은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됨. 고막은 31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7톤 감소하였으나 전일 가격이 높게 형성되자 구매자가 구매를 기피하여 재고량이 증가하여 반입량 감소에도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참고막은 반입량이 적고 씨알의 굵기에 따라 선별이 잘 된 것은 고가에 거래되나 선별이 안된 것은 저가에 거래 되었으나 전반적인 시세는 내림세. 바지락은 19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1톤 증가하였고 전일 국내산이 소량 반입되어 가격이 높게 형성되자 국내산 반입량이 전일에 비해 증가하자 국내산 가격은 내림세였고, 수입산이 주거래 되고있으나 고정 요식업소의 수요 외에 일반 가정 수요는 한산하나 반입량 감소에도 국내산의 선호도 증가로 큰폭의 내림세에 거래. 홍합은 40톤으로 전일대비 2톤 증가하였고 수요는 꾸준하나 상품성과 품위에 따른 가격차이가 큰편으로 가격은 대형포장은 상품성이 좋아 보합세였으나, 소형 포장은 상품성 저하로 내림세에 거래됨. 소라는 여수,군산, 서천 및 수입산이 소량씩 거래되나 거래는 고정수요처외에 일반 거래는 한산하여 내림세에 거래.
◈ 연체류
가격지수 : 104.91로 전일대비 +11.23
동 향 : 물오징어는 동해안의 기상여건이 좋아 반입량은 21톤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서는 3톤 감소하였고 그동안 반입이 꾸준하여 가격의 등락이 적었고 체장이 큰 상품은 오름세였으나 그 외 등급은 보합세에 거래. 냉동오징어는 물량 반입은 4톤으로 물오징어의 반입이 늘자 물량을 조절하여 보합세 지속하고 있으나 연안산 냉동물은 오름세에 거래. 낙지는 6 반입되어 전일 대비 1톤 감소하였고 매기 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쭈꾸미 반입량은 5톤으로 전일 대비 2톤 감소하였고 국산 반입량도 소폭 증가하였으나 매기 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수입산은 오름세에 거래.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미더덕은 생물의 반입이 예년에 비해 소량으로 냉동품이 주반입 되었으나 오만둥이는 생물의 반입이 늘고 있으나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에도 가격 등락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