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8.59 -2.86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19톤 반입되어 전일 194톤 대비 13% 출하량 증가함. 채소과일류는 방울토마토의 중부권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월요일 장 다음날임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증가하였으며, 전일 물량을 확보한 구매처가 많아 전반적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내림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으나, 메론은 상품성이 좋은 나주산 등 물량 반입이 늘어나면서 오름세에 거래됨. 토마토는 주 산지인 강원 춘천지역 물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논산과 영암 및 창녕, 평택 등 출하지역이 남하하면서 분산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강원과 비 강원권의 출하비율은 3:7 가량 이루어지고 있음. 10월 12일 이후 반입량은 일평균 68.5톤으로 전년 54.5톤 대비 26% 반입량이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 등 최근의 토마토 수요 증가로 고소득 작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춘천, 공주, 부여, 익산, 담양 등지의 재배면적 및 작목전환 농가가 증가했기 때문이며 11월은 12월 출하를 겨냥해 10월에 정식을 앞당긴 농가가 많아 10월에 비해선 반입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19.97p 주말대비 -2.77p
동 향 : 금일 나무과일류 반입량은 1,232톤으로 전일 1,337톤에 비해 8% 감소하였음. 사과와 단감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의 출하량이 전일보다 감소하였으며, 수요도 전일보다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음. 사과는 후지와 양광의 소비 증가로 인해 소폭 상승하였고, 포도와 감귤은 출하량 감소로 인해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음. 그러나 배, 단감, 떫은감 등은 납품수요 감소로 인해 구매력이 약화되어 하락하면서 나무과일류의 지수가 전일보다 소폭 하락함. 감귤은 노지 물량의 출하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물량의 95%를 차지하였고, 하우스 물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5% 정도인 10.5톤이 반입되었고 보름정도면 출하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