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1(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11.21(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11-21 11:55

1. 농산물

가격지수 : 124.35 전일대비 4.97
동 향 : 농산물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주말장 큰폭의 상승을 보였던 배추,미나리등 일부 품목을 제외 하고는 전부류가 고른 상승을 보였음. 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10월중순 700만원 돌파후 꾸준히 하락하여 11월 중순부턴 300만원대에서 등락이 거듭되다가 지난주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며 주말에 김장을 담그려는 수요로 인해 큰폭 상승하여 400만원을 훌쩍 넘었으며 금일은 급등에 따른 조정을 보이며 하락하였음. 무우도 김장철로인해 전일에 이어 큰폭의 오름세가 이어지며 김장 수요를 실감케함.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55 전일대비 3.29
동 향 : 감자는 지난주 후반 반입량이 140톤 전후로 감소하였으나 소비부진으로 약세 지속되었으며 금일 221톤으로 물량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 거래됨. 저가형성으로 산지 작업물량의 증감은 있으나 김장철을 맞아 가정 소비가 줄어들어 시세 반등이 이루어지지 못함. 이모작 감자가 비교적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약세 거래됨. 고구마는 35톤(경매) 으로 지난주초에 비해 절반정도로 감소하여 반입되었으나 약보합세 거래됨. 지역별 반입량은 35톤중 무안 27%, 논산 27%, 서산 23%, 여주 13%,
대구 1250-900원, 부안 1350-1070원임.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58.27 전일대비 10.25
동 향 :
배추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양이 반입되었으나 가격은 소폭 내리는데 그쳐 물량대비 가격 변동폭이 적었음. 금일 반입량은 1,459톤으로 전일대비 57% 증가하였으며 이는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양이었음. 주초로 이틀치 물량이 출하된데다 지난 토요일 강세의 영향으로 물량이 집중되었음. 고창, 당진, 아산, 영암, 해남 등지에서 출하되었고 충청산은 출하 후반기로 반입량이 점차 감소하는 반면 해남, 해남 영암 등 남부지역 출하비중이 늘었음. 금일 남부지방(해남, 영암) 출하량은 180여톤으로 전체 물량의 17%정도를 점유하여 김장배추가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된 것으로 보임. 가격은 5톤 트럭 기준 상품은 438만원으로 전주대비 5.6% 하락하였고 하품은 266만원으로 전주대비 10.4% 상승하였음. 전체적으로 20~30만원정도 하락하였으나 저가품은 가격 부담으로 수요가 늘어 오름세였음. 갑자기 늘어난 물량에다 가격부담으로 거래는 다소 부진하여 물량 소화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보임. 향후 시세는 앞으로 1~2일간은 현재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주 중반 이후에는 약세가 전망됨. 금일 출하량 과중으로 산지 차량 섭외가 어려운데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출하작업도 여의치 못할 것으로 보임. 따라서 시장내 재고량이 남아있으나 물량 감소로 단기간은 현 시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임. 그러나 주중반 이후에는 남부지방을 위주로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내림세가 예상됨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43톤으로 전일 대비 2%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낮은 기온이 지속되면서 상추 생육이 부진하며서 시장 반입량 감소로 주말을 기점으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음. 주말을 기점으로 서울지역의 김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김장 재료로 매기가 몰릴것을 염려한 생산지의 출하조절과 기온하락으로 인한 생육부진이 겹치면서 전주부터 50톤 이하의 물량 반입으로 인한 시장내 재고 감소로 인해 큰폭으로 오름세를 보였음. 주말 과 주초 상승으로 인해 주중에는 물량 증가가 예상되며, 김장 수요로 인해 쌈채류의 소비는 감소할것으로 예상되어 주중시세는 하락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미나리는 금일 반입량이 119톤으로 전일대비 3%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김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장 반입량이 큰폭으로 증가하였고 물량 증가로 인해 시세는 주말에 비해 내림세 거래되었음. 서울지역 김장이 본격화될것으로 예상되는 이번주는 물량의 지속적으로 증가할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요 또한 꾸준할것으로 예상되어 시세하락폭은 크지 않고 강보합세 내지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73.56 전일대비 13.02
동 향 : 오이는 금일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지난주말 반입량이 적었는데다 주초 수요가 늘어 가격은 강세를 이어갔음.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70% 증가한 176톤이 반입되었으나 전일 물량이 워낙 적어 평일보다 적은 물량이었음. 가격은 백다다기 100개 상품 42,500원, 취청 20kg 상품 68,000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7.6%, 7.6% 상승하였음. 이는 예년가격 대비 69%, 103% 높은 가격임. 고가에도 물량은 늘어나지 않고 있음. 백다다기는 공주, 부여 등 충남지역과 경북 일부지방에서 취청은 보성, 강진 등 전남지역에서 출하되고 있으나 재배면적이 적은데다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생육도 더이어 출하 가능 물량이 많지 않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38 전일대비 11.83
동 향 : 무는 반입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김장 수요가 늘어 오름세. 금일 반입량은 전일대비 4.5% 증가한 763톤이었으며 외대무는 영암, 당진, 북제주군에서 다발무는 부안, 고창, 무안, 당진에서 출하되었음. 다발무는 충청지역이 출하 후반기로 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전라지역을 출하기를 맞아 반입량이 크게 늘었음. 품종별로는 외대무가 전체물량의 20% 정도를 점유하여 반입비중이 증가하였음. 가격은 5톤 트럭 상품기준 외대무는 347만원, 다발무는 410만으로 전일대비 각각 10.7%, 23.7% 올랐음. 다발무가격이 외대무 가격을 역전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다발무의 오름폭이 컷음. 다발무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금년도 재배면적 감소 따른 생산량 감소로 오름세에도 출하량이 증가하지 않고 있음. 반면 외대무는 지난주 지속적인 약세에도 출하량이 꾸준하였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98.83 전일대비 1.71
동 향 : 양파는 무안, 함평, 해남 지역에서 출하되었으며 금일 반입량은 618톤으로 지난주 후반대비 증가하였으나 지난주초 676톤에 비해 감소함. 금일 상품기준 kg당 521원으로 지난주 말에 비해 강보합세이나 지난주 초에 비해서는 약보합세 거래됨. 대파는 전주 후반 오름세를 보이자 금일 반입량이 245톤으로 큰 증가를 보였고 상품이 7%하락하였음. 지역별 경락가격은 신안 1470-1100원, 강릉 1360-700원, 진도 1360-1050원, 남양주 1310-1000원, 영광 1200-1140원임. 쪽파는 일일 반입량은 200-250톤으로 증가하였으나 김장 수요 증가로 주말에 이어 오름세 거래됨.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106.14 전일대비 2.8
동 향 : 피망은 전일대비19%가량 증가한 48톤 반입되었고, 시세는 물량 증가에도 주초 물량 공백으로 인해 보합세를 보였음. 양상추는 25톤이 반입되었고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서울지역 김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김장재료로 관심이 집중되면서 서양채소류 및 쌈채류는 전반적으로 약세내지 보합세를 보였고, 김장시즌이 끝나는 월말까지는 현재의 약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서양채소류중 상승세를 보인 품목은 반입량이 감소한 비타민과 파세리였으며 기타 품목은 보합 내지 약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94.28 전일대비 6.67
동 향 : 버섯류는 주초 182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08%수준으로 증가하였으며 판매호조를 보이며 강보합세에 거래됨. 느타리는 경기, 충청을 중심으로 반입이 이루어지며 중부권 병해와 균상 재배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소폭의 오름세 형성. 강원, 호남 지역의 재배지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12월경부터 물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생표고는 반입량은 다소 감소해 18톤이 반입되었으며 시세 약세로 인해 여름 고온성 물량의
창고 적재분이 많은 상황임. 시장 반입량 감소와 주초 수요 증가로 오름세에 거래됨. 양송이는 최근 고가 형성으로 인한 구매 부담으로 주초임에도 하락세에 거래. 새송이는 물량이 크게 증가해 56톤이 반입되었으며 주초 유통업체와 식자재업체의 구매 증가로 보합세에 거래됨. 지난주 하락세를 보였던 팽이는 55톤으로 전일과 비슷하며 보합세를 형성함. 100g 상품이 175원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6.80로 전일대비 -0.97
동 향 : 수산물은 반입 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주초 매수세 호조로 물량 증가에 비해 지수하락폭은 적었음. 생선류는 갈치가 재고소진과 함께 대형품 위주로 거래되어 강세에 거래되었고, 연체류는 수입낙지, 물오징어가 판매부진으로 매수세가 다소 둔화되어 약세에 거래. 조개류는 반입물량이 크게 늘어났으나 새꼬막, 굴이 소비수요 증가로 강세에 거래됨.

◈ 생선류
가격지수 : 88.78로 전일대비 -0.33
동 향 : 고등어는 월명기 영향으로 생물고등어 반입량이 지난주부터 감소하면서 상품시세 가 강세에 거래되고 있으며, 금일에는 반입량 부족과 중․대형품 재고량 출하로 하품시세가 큰 폭의 오름세를 형성함. 갈치는 주말 기상여건 호조로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제주산10미 물량이 선도가 좋고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됨. 일본산 수입 물량은 대형품 위주의 반입으로 소비가 꾸준하여 강보합세에 거래. 꽁치 냉장수입은 반입 물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주초 매수세가 예상보다 부진하여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하품은 선도가 좋아 강보합세에 거래. 삼치는 반입 물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 되었고, 냉동조기는 반입량 감소에도 고가에 따른 매수세 부진으로 시세는 보합세를 나타냈음. 대구 수입은 중국산 물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기온하락에 따른 탕류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금일 반입물량분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 활어류는 체장이 큰 물량 거래가 활발하였던 숭어류가 강세에 거래되었으나 나머지 품목은 전반적으로 반입량 급증으로 주초임에도 약보합세 수준을 보임.

◈ 조개류
가격지수 : 117.32로 전일대비 +3.37


향 : 본격적인 김창철로 접어들면서 김장 수요품 이외에 타품목의 거래는 한산하였고
반입량 감소로 오른 품목은 많았으나 전반적인 매기는 부진하였음. 토요일에 이어 연일 강세로 거래되는 굴은 토요일 43톤, 오늘은 36톤 반입되었고 거래도 활발하여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으나 산지 가격과의 가격차는 크지 않았음. 바지락의 반입량은 21톤이었고 굴의 수요에 밀려 중도매인들의 구입 경쟁은 다소 한산하였고 고정 수요처외에 일반 수요는 한산하였음.
꼬막의 반입량은 11톤으로 국내산은 물론 중국,북한,일본산의 반입 비중이 증가 추세로 가격은 품위에 따른 가격차가 컸고 내림세에 거래되었으나 매기는 한산. 홍합은 25톤 반입되어 전일 수준이었고 매기는 꾸준하나 잔품의 재고량의 증가로 잔품은 가격이 하락 추세, 신품은 강보합세에 거래. 소라는 서천(장항) ,군산산으로 거래는 꾸준하나 반입량 감소로 오름세였고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는 다소 있음.

◈ 연체류
가격지수 : 96.30으로 전일대비 -11.10



향 : 김장 수요품의 거래 활발로 연체류 대부분 품목의 매기가 부진하였고 가격이 내린 품목이 많았음. 오징어는 생물 반입물량은 15톤으로 전일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전일 재고와 매기 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되었고 냉동오징어는 5톤 반입되었으나 매기 부진에도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강보합세에 거래. 낙지는 8톤 반입되어 전일 수준의 물량이었으나 대부분이 수입산으로 출하 조절되어 가격의 등락은 크게 없었고 전반적인 매기 부진으로 거래는 한산. 쭈꾸미의 반입량은 6톤이었고 낙지와 같이
전반적인 매기는 부진하였고 전일 재고 누적으로 내림세에 거래 . 문어는 반입량 증가에도 산지 및 체장에 따른 가격차이는 있으나 고정 수요처의 소비로 보합세에 거래 .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생물의 반입이 없어 냉동품이 주반입되었으나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가격 등락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