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4(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6.1.24(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30.35 -9.95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09톤 반입되어 전일 249톤 대비 16% 출하량 감소함. 채소과일류는 월요일 장이 지나고 구정장에 따른 수요감소로 인해 대부분 품목이 하락세에 거래되면서 지수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였음. 또한 전주 기온상승으로 인해 금주들면서 호남지역 등지 반입량이 늘어난 것도 시세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하였음. 방울토마토 금일 주 출하지역은 전남 담양지역으로 30% 가까운 출하가 이루어졌으며 전주까지 출하량이 많았던 장흥지역은 10% 가량 출하가 이루어졌음. 시세는 특상품 기준 부여, 임실, 청양지역이, 상품은 담양, 장흥, 보성지역에서 거래분포도가 높았음. 금주 방울토마토는 전주 기온상승으로 인해 생육이 활기를 보이면서 반입량이 늘어나고 있고 구정 휴장일 전 출하를 서두르는 농가가 많아 반입량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보임. 반면, 명절 성수품 위주 거래가 활기를 보이면서 사과와 배 등을 제외한 기타 과일은 수요가 줄면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3.35p 전일대비 +1.70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654톤 반입되어 전일 1,805톤에 비해 8% 감소. 전일에 비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사과, 배, 단감의 시세가 소폭 상승하였음. 그러나 설 성수인 사과, 배 등의 소포장 물량은 시장 잔유량이 여전히 많아 구매력이 둔화되면서 약보합세에 거래되었고, 감귤의 경우 최근 시세 하락에도 불구하고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내림세를 이어가 과일류 가격지수의 상승폭은 크지 않았음. 최근 감귤 시세 하락으로 제주감귤단체의 출하량 조절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설 대목 수요에 따라 주중 반등세가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