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9(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7.1.29(월)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 나무과일류 거래동향
가격지수 : 나무과일류 115.90P +2.99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841톤 반입되어 전일 551톤 대비 53% 반입량 크게 증가하였으나 사과, 감귤, 단감이 주말 재고량 소진으로 대형유통업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견인하였음. 사과, 배는 설 대목장이 2월 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포장 물량인 5kg, 7.5kg 물량은 1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사과, 배는 선물용 수요도가 높은 소포장 중심 고급품 출하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15kg 상자는 상품이하 물량의 출하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 사과, 배는 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의 주문이(사과, 배 기타과일 혼합세트) 택배 배달 가능일시에 맞춰 2.1~10일 사이에 대부분 물량의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10일 이후에는 중간유통상과 소매상 및 개별구입자 위주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단감과 감귤은 이상고온으로 인해 저장물량의 감모율이 높아지면서 유통기간이 짧아 설 대목장은 설 1주일 전부터 거래가 활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선물용 수요가 고급품 위주 형성될 것을 감안할 때 감귤은 10kg상자(4,5번과 기준-100~130개) 에 25,000~30,000원, 단감은 40내가 60,000~75,000원, 50내가 50,000~55,000원 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70.38 +9.09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31톤 반입되어 전일 223톤 대비 4% 반입량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 강보합세 거래됨. 주말 딸기 토마토 등을 위주로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시장 재고량이 소진된 것이 가격상승의 요인으로 보임. 딸기는 시장 재고량이 없는 데다 산지의 기상악화로 반입량도 줄어들면서 강보합세 거래됨. 현재 최대 산지인 산청지역의 반입량이 감소되고 있는 반면, 담양, 논산, 부여 등에서의 출하는 육보 출하가 증가되면서 늘고 있음. 토마토 중 일본산 일반종은 시장 물량 소진과 주초 물량 확보로 강보합세 거래되었지만 유럽종은 주말 소비에 비해 주초 소비가 약한 특성이 다시 한 번 나타나며 일본종의 가격상승에 미치지 못했음. 5키로 유럽종 상품은 전주말에 비해 500원 가격상승한 17,000원에 거래되었지만 10키로 일본종은 전주말에 비해 4,000원 가격 상승하며 26,50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였음. 방울종 토마토는 전주말에 비해 약 50%가량 물량 증가한 53톤이 반입되었지만 시장 잔유물량이 없어 전주말 14,000원선의 가격대를 유지하였음. 메론은 지난주말에 비해 반입량 증가했지만 워낙 소량 거래되는 탓에 물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은 일어나지 않았음. 메론 5키로 물량은 나주 출하품이 58,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8키로는 연기에서 출하된 물량이 45,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