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40.30 +5.41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249톤 반입되어 전일 211톤 대비 18% 출하량 증가함. 채소과일류는 주초장이 시작되면서 반입량 증가하였고, 시세는 토마토를 제외한 딸기와 메론이 오름세에 거래되면서 전체지수 상승세를 보였음. 딸기는 산청지역 2화방 출하가 추위와 일기로 인해 늦어지고 있으며 다음주는 남원, 담양, 부여, 고령지역에서 육보종 출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금주부터 과일장세는 사과와 배 등 구정 성수품 위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과, 배의 저장물량이 많을 것으로 보여 시세상승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타 과일의 대목장세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91.65 -0.20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805톤 반입되어 전일 1,765톤 대비 2% 출하량 증가함. 나무과일류는 반입량이 산지에서 지방시장으로 분산출하되는 등으로 인해 주초 장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늘지 않았으며 시세는 오히려 소폭 하락하였음. 본격적인 구정장세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전년 사과와 배의 저장물량이 많아 가락시장 시세가 대목장세를 형성하지 못하면서 지방시장 및 기타 판로로 분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감귤 등 타 품목 시세상승에도 동반영향을 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다만 지방시장 분산으로 인해 반입량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구정맞이 수요가 대형유통업체 및 소매상까지 몰리면서 주중반이후 오름세장이 형성될 가능성도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