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5(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11.25(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11-25 14:29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14.08 +1.37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94톤 반입되어 전일 180톤 대비 8% 출하량 증가함감소함. 채소과일류는 주말을 앞두고 매수세가 다소 강화되면서 소폭 오름세에 거래됨. 메론이 오름세를 주도하였고 수박은 하락세에 거래됨. 방울토마토는 전국적으로 가을작기 출하지역 출하종료시점 임박으로 생산량 감소가 진행되면서 반입량 늘지않고 있고, 기온하락으로 인한 착색시기가 지연되면서 상품성을 갖춘 물량의 반입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도 시세형성에 한몫을 하고 있음. 충청도(충주, 보령, 논산, 부여),전라도(익산, 해남, 광주, 나주),경기도(안성) 등지가 주 출하지역임. 일반토마토는 중부권 공주, 부여, 논산, 익산 및 전라권 장흥, 보성, 영광, 해남 경상권 부산, 함안 등지에서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중남부지역 대형유리온실을 갖춘 신규 출하지역이 늘어나고 있음. 딸기는 산청지역 1화방이 끝나가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으며 거창,진주지역 및 고령과 중부권 출하도 소량 시작되고 있음. 딸기는 화방교체 및 기온하락으로 인한 생육지연으로 생산량이 늘지 않고 있으며 이마트 등 유통업체 할인행사로 인해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표준가격 대비 오름세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메론은 겨울이 다가오면서 나주지역은 5kg 상자 출하가 부여지역은 8kg 출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상품성과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나주지역 상품의 선호도가 높게 형성되고 있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34.69p 전일대비 +1.09p
동 향 : 나무과일류 반입량은 전일 1,034톤에 비해 1% 감소한 1,024톤이 반입됨.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농산물 소비가 김장 재료를 위주로 이뤄지면서 과일 판촉행사는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음. 주말을 앞두고 사과, 배, 감귤의 반입량이 증가하였고, 단감, 떫은감, 포도의 출하량은 감소하였음. 시세는 품질이 좋은 대과종 매기가 살아나면서 사과값이 상승하였고, 배는 화성 등 경기권 고품질 물량이 강보합세에 거래되었고, 단감은 출하량 감소로 상승하였음. 거러나 포도는 기온하락과 제철과일의 출하 증가로 소비가 위축되어 내림세 형성.

사과는 181톤 반입되어 전일 148톤에 비해 22% 증가. 전일 시세 하락에도 불구하고 충주 지역 반입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공급량 증가로 인해 품질이 떨어지는 하품은 약보합세 형성. 그러나 전일 시세 하락과 주말을 앞두고 과일 매기가 살아나면서 대체로 강보합세 거래. 특히 품질이 좋은 특 상품은 상승폭이 크게 나타남. 주간 일평균 반입량은 전년보다 13% 정도 많고 지난해보다 시세는 15% 정도 낮게 형성되고 있음. 주 출하지역은 충주에서 26%, 청송에서 16%, 의성에서 10% 가량 반입 비중을 이루고 있음.

배는 118톤 반입되어 전일 116톤에 비해 2% 증가. 화성, 안성, 여주, 평택, 이천 등 경기권 출하가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연기지역 물량이 40% 이상 반입되고 있음. 주말을 앞두고 수요량이 늘어난 가운데 전일 시세 하락으로 출하량이 소폭 증가하는데 그쳐 시세가 상승 회복되었음. 주간 일 평균 반입량은 지난해보다 14% 정도 많으며, 시세는 특*상품이 18%, 중*하품은 24% 정도 낮게 형성되고 있음. 특히 품질이 좋지 못한 하품의 경우 예년 수준을 밑돌고 있어 품질에 따른 가격차가 심함.

감귤은 474톤 반입되어 전일 443톤에 비해 7% 증가. 조생 온주가 거래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만감류인 금귤과 한라봉이 일부 출하되고 있음. 소비지 시세 변동에 따른 출하 조절로 시세 변동이 거의 없으며, 지난주에 비해 5% 정도 시세가 상승하였음. 올해 수확량 감소와 유통조절 명령제 시행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30% 이상 높은 시세 형성.

단감은 181톤 반입되어 전일 204톤에 비해 11% 감소. 함안, 진주, 사천 등지에서 주로 반입되었으며, 전일 시세 하락에 따라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반등세를 형성함. 대체품목 감귤 및 딸기의 본격적인 출하로 인한 단감소비량 분산됨. 특히 포트 저품질 위주의 출하량이 많아 분산판매가 어려우며 작년 대비 (포트)시세형성이 매우 어려울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