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5(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5.11.25(금)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1. 농산물
가격지수 : 120.36 전일대비 0.06
동 향 : 농산물은 전반적으로 매기가 활발하지 못하나 김장 주품목인 배추가 시장내 재고 소진과 활발한 소비로 가격상승이 커 지수 상승을 견인함. 이밖에도 큰폭으로 가격이 상승한 가지 등의 열매채소류와 버섯류, 고구마,감자류는 소폭오름으로 거래됨. 반면, 재고량 증가와 매기부진으로 약보합세를 형성한 다발무 등 뿌리채소류와 대파 등 양념채소류, 케일, 치커리 등의 서양채소류는 전일대비 하락세를 보임.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59.46 전일대비 1.5
동 향 : 평창, 김제 지역에서 50%정도로 대부분 출하된 감자는 전일과 같은 249톤 반입되었으며 상, 중품이 11-14%상승하였음. 그러나 금주 동향은 반입량은 지난주와 비슷한 일평균 231톤이며 시세는 상품이 9,000-10,000원으로 꾸준한 시세가 이어졌음. 고구마는 금주 평균 100톤 전후로 반입되었으며 금일 시세는 전일에 비해 약보합세 형성.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58.63 전일대비 2.98
동 향 : 배추는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수요가 늘어 가격은 오름세. 금일 반입량은 1,472톤으로 전일대비 7.7% 증가하였으며 가격은 5톤트럭기준 상품 435만원, 하품 300만원으로 전일대비 각각 14.9%, 21.2% 상승하였음. 반입량 증가는 소폭에 그쳤으나 가격은 비교적 많이 올라 물량대비 가격 오름폭이 컷음. 이는 전일 재고량이 소진된데다 주말을 앞두고 김장을 담그려는 가정이 많아 수요량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임. 전일 수능이 종료되었고 주말이후 추워질 것이라는 기상예보로 이번 주말은 올 들어 가장 많은 가정이 김장을 담글 것으로 예상됨. 가격 강세에도 거래는 활발하여 물량 소화에는 어려움이 없어 보이며 익일도 큰 폭으로 물량이 늘어나지 않는 한 가격은 강세가 전망됨.
상추는 금일 반입량이 45톤으로 전일 대비 4%가량 감소하여 반입되었음. 생육부진으로 인해 산지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최근에 반입된 물량이 적어 시장내 재고 또한 소진되면서 시세는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였음. 금주들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시장내 재고소진으로 인한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장에도 강세가 예상되나, 금주 주말에는 김장으로 인해 소비부진이 예상되면서 매수세 약화로 큰폭의 상승보다는 강보합 내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됨.
미나리 금일 반입량이 118톤으로 전일대비 5%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강세가 지속되면서 반입량이 전일 대비 증가세를 보였고, 김장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주초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하면서 시세는 소폭 내림세 거래되었음, 최근 시세가 표준가격대비 70%이상 높은 가격이 형성되면서 산지 출하는 활발한 편이며, 산지 작목반위주의 출하량 조절이 이어지고 있고, 지방 반출물량도 증가하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음. 주말을 기점으로 수도권의 김장이 피크에 달할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말장에는 금일보다 높은 시세를 보일가능성이 많아보이나, 출하물량이 급증할경우 보합내지 약세도 예상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57.39 전일대비 1.15
동 향 : 호박은 물량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가격은 강보합세. 금일 반입량은 182톤으로 전일대비 1.6% 감소하였으며 가격은 상품기준 애호박은 16,500원으로 전일대비 1.5%하락하였고, 쥬키니는 14,250원으로 전일대비 3.6% 상승하였음. 전반적으로 오름세인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요식업소등의 소비가 많은 쥬키니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음. 물량비중은 애호박 80% 쥬키니 20% 정도였음. 애호박은 청원, 진주, 나주 등지에서 출하되어 진주물량이 증가하였으며 평택, 광주지역 물량이 가격이 높게 거래되었음. 쥬키니는 논산, 부여, 공주 등지에서 출하되어 충남지역 물량이 80% 정도를 점유한 가운데 고성, 공주 지역 물량이 가격이 높았음.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24.38 전일대비 -5.81
동 향 : 무는 반입량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중, 하품 위주로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반입량은 874톤으로 전일대비 1.1% 증가하였고 가격은 다발무 5톤트럭 기준 상품은 339만원으로 전일대비 0.3% 하락하였으나 하품은 199만원으로 전일대비 13.4% 상승하였음. 품종별 물량 비중은 85대 15정도로 다발무 반입비중이 늘었으며 다발무는 부안, 고창, 무안에서 외대무는 고창, 영암, 나주 등지에서 출하되었음. 다발무는 당진, 영암 지역이 외대무는 영암지역이 삼품성이 좋아 고가에 거래되었음.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95.41 전일대비 -0.8
동 향 : 양파는 전일 430톤으로 물량이 감소하면서 상승하였으나 금일 604톤으로 물량이 늘면서 약보합세 거래됨. 상품 kg가격은 전일 평균 538원에서 528원으로 하락함. 대파는 김장수요를 겨냥하여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며 주 출하지역은 신안, 진도 강릉지역임. 금일은 전일보다 19%늘어난 257톤이며 상품이 10%하락하였음. 지역별 경락가는 신안 1300-1030원, 진도 1150-730원. 강릉 1200-970원, 영광 1120-1050원임.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89.56 전일대비 -5.99
동 향 : 피망은 전일대비 9%가량 증가한 50톤 반입되었음, 전일 대비 물량이 증가하였고 주중이후 형성된 오름세 거래에 대한 부담감과 김장수요로 인한 매기부진이 판매부진으로 이어지면서 금일은 전일대비 약보합세를 보였고, 양상추는 30톤이 반입되면서 전일과 비슷한 양이 반입되었지만 전일 전일과 전전일 이틀간의 상승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하면서 시장내 재고 누적과 김장 수요로 인한 매기 부진으로 약보합세 거래되었음, 치커리와 브로코리, 케일, 비타민등은 내림세 거래되었고, 칼리플라워와 셀러리는 보합세를 보였음, 김장관련 품목으로 매기가 집중되면서 서양채소류는 대부분 약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85.02 전일대비 1.42
동 향 : 버섯류는 주말대비 물량 증가에 대한 기대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한 167톤이 반입되었으며 양송이, 생표고의 오름세로 지수 상승세 형성. 느타리는 동절기 재배품 출하와 병느타리 버섯의 증가로 37톤이 반입되었으며 상품성 향상으로 중하품 오름세 형성. 양송이는 최근 우수품 출하가 감소하고 하품 위주 출하가 이루어지면서 약세장을 형성하였으나 금일 반입량이 감소하고 학교 급식 납품업체와 유통업체의 주문량 증가로오름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일기 부진으로 하품 위주의 출하가 이루어지면서 약보합세에 거래. 그러나 일부 특품을 중심으로 고가 형성되어 특품은 오름세 형성. 팽이는 최근 반입량이 50톤대를 넘어서면서 약세를 보여 산지 물동량 조절 중이나 재고 누적으로 하락세 형성.
2. 수산물
가격지수 : 108.31로 전일대비 +5.55
동 향 : 수산물은 주말 소비수요 증가와 반입량 감소로 강보합세에 거래. 생선류는 삼치, 대구가 반입량 감소로 강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김장철 영향으로 소비수요가 증가한 굴을 중심으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냄. 연체류는 반입물량이 크게 증가한 물오징어가 하락세를 보이며 약보합세를 형성함.
◈ 생선류
가격지수 : 82.42로 전일대비 +3.24
동 향 : 고등어는 제주 해역 및 부산지역 앞바다에서 대형 선망어업이 호조를 보이며 반입물량이 꾸준함을 보이고 있으나 체장이 큰 물량이 감소하면서 하락세에 거래됨. 명태냉장수입은 소비수요증가로 반입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보합세를 나타냈고 갈치는 제주산 물량 반입은 전일과 비슷하였으나 상품성이 다소 떨어져 상품가격은 약보합세에 거래됨. 반면에, 중․하품은 주말소비수요 증가로 강보합세를 나타냄. 냉동조기는 입하량이 소폭 증가하였으나 국내산은 대형품 반입 부진으로 약보합세를 보였고, 중국산은 중형품 위주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부세냉장수입은 중국산 물량이 선도가 좋고 주말 가정용 소비증가로 강세에 거래됨. 삼치는 반입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일부 품목이 체장이 커 강세에 거래되었음. 대구는 동해안 조업부진으로 반입 물량이 감소하면서 강세에 거래되었으나 체장이 작은 물량은 거래가 부진하여 오히려 하락세를 나타냄. 활어류는 주말 요식업체 매수세 유입으로 장이 활기를 띠며 전반적 오름세에 거래.
◈ 조개류
가격지수 : 139.40로 전일대비 +24.62
동 향 : 전반적으로 굴 이외 품목은 반입량은 감소 추세로 가격은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나 고정 수요처의 소비 외에 매기는 다소 부진함. 굴의 반입량은 32톤으로 전일에 비해 1톤 정도 감소하였으나 김장 성수기로 반입량이 연일 평소보다 증가하여 매기 활발하였고, 주말을 맞아 김장을 담그는 가정의 수요 증가로 가격도 전일에 비해 23% 이상 오름세에 거래. 바지락의 반입량은 16톤이었고 전일에 비해 4톤 증가하였으나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와 주말 물량 확보로 가격은 소폭의 오름세였으나 상품성이 낮아 수입산과 거의 같은 가격에 거래. 꼬막의 반입량은 9톤으로 상품이 낮아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심하였고 매기는 한산. 홍합은 23톤 반입되었고 매기는 꾸준하나 잔품의 재고량 판매로 보합세에 거래. 소라는 반입량 변화와 가격 등락도 크게 없이 꾸준하게 거래됨.
◈ 연체류
가격지수 : 94.29로 전일대비 -0.03
동 향 : 오징어는 생물 반입 물량이 24톤으로 전일에 비해 15톤 증가하여 15% 이상의 내림세에 거래되었고 냉동오징어는 7톤 반입되었으나 매기 부진에도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보합세에 거래. 낙지는 7톤 반입되어 전일에 비해 다소 증가한 물량이었으나 주말 물량 확보로 소폭의 오름세에 거래. 쭈꾸미의 반입량은 5톤으로 국산 반입량은 거의 없고 수입산은 낙지와 같이 전반적인 매기는 부진과 전일 재고 누적으로 내림세에 거래 . 문어는 반입량 증가에도 산지 및 체장에 따른 가격차이는 있으나 고정 수요처의 소비로 보합세에 거래 .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생물의 반입이 없어 냉동품이 주반입되었으나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로 가격 등락이 심함.
◈ 건어류
가격지수 : 91.66로 전일대비 변동없음
동 향 : 기온이 내려 가면서 햇김의 출하가 시작 되었으나 전반적인 수요 부진으로 매기는 한산함. 개량김인 돌김은 완도, 해남산이 주출하되나 햇김은 1속당 2,500 - 4,500원에 화입김은 1,800 -2,700원. 일반 생김은 1,800-2,700 원, 화입김은 2,300-3,000원, 재래김은 서천산이 주반입되고 햇김은 2,400-3,200원,화입김은 2,300-2,700원선에 가격이 형성됨. 건멸치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잔멸치 보다는 중멸 및 대멸치의 반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가격 변동은 크게없고 주출하 지역은 통영,사천,완도,여수,포항 및 태국 수입산이 소량씩 반입되고 있으며 가격은 2KG기준 중품기준 세멸은 23 - 27,000원,자멸은 25-32,000원, 소멸은 14 - 21,000원, 중멸은 15 - 21,000원, 대멸은 55-7,000원에 거래되나 거래는 한산함. 기타 거래품으로 반건조품인 양미리의 출하가 시작되어 20마리 1드룹당 900-1000원선에 거래되고, 코다리는 1코당 16-2,550원에 거래됨.
◈ 민물류
가격지수 : 101.36으로 전일대비 변동없음
동 향 : 발암 물질인 말라카이트 성분 검출 보도 이후 중국 수입산 민물어류의 국내 반입이 한 동안은 중지되었었으나 최근들어 기온하락과 언론 보도가 잠잠해지면서 반입량이 소폭씩 증가 추세에 있음. 민물장어는 국내산이 주거래되고 반입량에 비해 수요 부진으로 4마리 기준 1KG당 14 - 15,000원, 미꾸라지는 양식산이 KG당 5 -6,000원 수입산이 35-4,000원, 붕어 및 가물치는 6 - 7,000원, 잉어는 35 - 4,000원. 메기는3 - 3,500원선에 거래되나 일반 가정 수요는 한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