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86.36 -15.67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1,285톤 반입되어 전일 1,405톤 대비 9% 출하량 감소함. 품목별로는 주중반에 접어들면서 산지 작업량이 감소하여 수박과 참외 토마토 제철과일의 반입량이 모두 감소하였음. 도매시세는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흐린날씨와 일교차 심화로 수박 참외 등 찬과일의 소비가 늘지않으면서 큰 폭의 내림세를 형성하였음. 방울토마토는 고온으로 인한 무름과, 터짐과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충남 부여지역은 거의 출하종료 시점 임박으로 앞으로 충주지역 출하량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됨.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9.01p 전일대비 -3.79p
동 향 : 금일 반입량은 213톤으로 전일 270톤에 비해 21% 감소. 주초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는 사과의 반입량이 급감하였고, 수입과일의 반입량이 대체로 줄었으나, 거래가 양호한 배와 감귤은 전일에 비해 출하량이 소폭 증가하였음. 시세는 사과의 매기부진으로 내림세가 이어지고, 배와 감귤은 전일보다 소폭 상승하였음. 초여름 짧은 기간 출하되는 앵두, 산딸기, 오디 등의 출하가 본격화되었으며, 시세는 대전 산내 지방에서 출하되는 앵두 4kg 상품이 20,000~2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앞으로 10일지나면 출하가 종료될 것으로 보임. 산딸기는 진주지방에서 출하되는 물량은 앞으로 1주일 가량 출하된 후 종료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5kg 상품이 30,000~35,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초물 출하가 이뤄지는 옥천지방 물량은 50,000~60,000원 선으로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으며, 6월 말에 출하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됨. 오디는 진주지역에서 출하되는 5kg 상품이 30,000~40,000원에 출하되고 있으며 1주일 가량 출하된 후 종료되고, 이후 경기 가평, 이천, 장호원 등에서 출하된 후 6월말에 출하가 종료될 것으로 전망됨.
현재 대구지방에서 살구가 소량 출하가 시작되었으며, 예년에 비해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