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5.26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104.26 -3.92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906톤 반입되어 전일 1,053톤 대비 14% 출하량 감소함. 품목별로는 금주 들어 생산량 증가 및 일교차 심화로 시세하락이 두드러진 수박과 토마토 참외의 출하량이 감소하였고 익일 주말장을 앞두고 출하량 증가가 예상됨. 도매시세는 익일 주말장을 앞두고 구매량을 조절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된 품목이 많았으며, 거래비중이 큰 수박과 토마토가 지수하락을 주도했음.

수박은 5월 중순이 지나면서 출하지역이 고령 관내인 우곡지역을 중심으로 운수, 다산지역에서 출하를 주도하고 있으며, 경남권 일부 지역과 충남권 부여,논산지역에서 한물출하중이며, 산지시세가 높아 출하시기를 미루던 농가에서 기온상승과 일조량 증가로 숙기가 빨라져 출하를 서두르고 있어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임. 도매시세는 출하량 증가로 공급량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 반면 최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로 소비가 주춤하면서 당분간 약세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임.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24.07 +2.27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379톤 반입되어 전일 154톤 대비 147% 출하량 증가함. 품목별로는 금주 출하량 감소세를 보이던 사과와 배가 출하량이 증가하였고, 특히 오렌지, 바나나, 파인애플 등 수입산 과일류의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반입량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 도매시세는 전반적으로 금주들어 내림세에 거래된 품목이 구색수요 증가로 다소 오름세에 거래되었음. 사과와 배는 소과 위주 선호도가 높았으며, 반면 다음주부터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하우스감귤과 한라봉은 고정 수요처를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면서 강보합세를 이어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