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3(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2006.1.23(월)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1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6-01-23 11:46

1. 농산물

가격지수 : 121.75 전일대비 -2.41
동 향 : 농산물은 주초 유통업체와 급식업체 등 대량 소비처의 수요량이 증가하였고, 설 명절이 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수품의 수요량이 증가하였으나, 대부분 품목의 이틀분 물량이 출하되면서 전반적인 공급량이 많아 주말에 비해 하락한 품목이 많았음. 특히 미판매 물량이 속출한 월동무와 고단가로 구매력이 하락한 청양고추 등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나 뿌리채소와 양념채소류가 가격지수의 하락을 주도하였음. 반면, 시금치, 아욱, 미나리 등 근교산 일부 채소류는 생육부진으로 강보합세에 거래가 이뤄짐.

◈ 고구마 감자류
가격지수 : 83.76 전일대비 -2.11
동 향 :

◈ 잎채소류
가격지수 : 154.64 전일대비 -0.74
동 향 : 배추는 주초로 2틀 물량임에도 반입량 증가가 소폭에 그침. 금일 반입량은 842톤으로 전일 대비 1.5% 증가하였으며 해남이 69% 출하되어 출하비중이 전일보다 조금 증가하였음. 지난 금요일 가격이 많이 내린데다 일요일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작업량도 줄였음. 가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인 가운데 상, 보통은 오름세였으나 특, 하품은 내림세로 엇갈렸음. 설을 맞아 상품성이 어느 정도 같추어진 중,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특품은 가격은 부담으로, 하품은 상품이 낮아 수요를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상추 금일 반입량은 51톤으로 전일 대비 16%가량 증가하여 반입되었음. 주말 물량이 증가하였고 물량공백으로 주초 물량 까지 증가하면서 시세는 소폭 내림세 거래되었음. 전주 주중 시세 하락으로 주중 물량이 감소하면서 주후반으로 갈수록 물량공백으로 인한 상승세를 보이자 주말 출하물량이 증가하면서 주초 시세는 소폭 내림세 거래되었으나 하락폭은 제한적이었음. 고단가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1월 2주 이후부터는 상승세가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소폭 내림세 거래되었으나 출하대기물량이 부족으로 하락세로 전환되기 보다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음.

시금치 금일 반입량은 161톤으로 전일대비 22%가량 증가한 양이 반입되었음. 설 명절을 앞두고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주말 물량 공백으로 인한 납품수요등이 증가하면서 시세는 오름세를 보였음. 특히 섬초와 포항초의 오름폭이 컸음. 설 명절 수요증가가 예상되면서 당분간 상승세를 유지할것으로 예상됨.



◈ 열매채소류
가격지수 : 166.83 전일대비 1.42
동 향 : 오이는 주초 2틀 물량으로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나 수요가 따라주어 가격은 강보합. 금일 반입량은 251톤으로 전일대비 189% 증가하였으며 백다다기는 상주, 고흥에서 취청은 순천, 구례, 강진에서 출하되었음. 가격은 상품기준 백다다기 100개 62,500원으로 2.5%, 취청 20kg 68,000원으로 0.7% 상승함. 예년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가격이 지속되고 있으나 수요량에 비해 공급량이 적어 가격은 좀처럼 하향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음. 금주는 설 대목까지 겹치면서 소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강세는 이어질 전망

◈ 뿌리채소류
가격지수 : 121.77 전일대비 -10.58
동 향 : 무는 설 대목을 앞둔데다 주초로 2틀 물량이 반입되어 반입량이 크게 증가함. 그러나 물량 증가로 판매에 어려움을 느낀 중도매인 구매량을 줄임에 따라 유치된 물량이 많음. 금일 반입량은 1,173톤으로 지난 토요일 대비 60% 증가하였으며 유치물량이 전체 반입량의 30% 정도였음. 물량 증가로 가격은 비교적 크게 내림. 제주산보다는 육지산이 설을 앞두고 상품성이 낮은 저가품 출하가 늘어 내림 폭이 컷음. 제주산은 최고 8,000원, 평균시세 6,000~7,000원 이었으며 육지산은 최고 6,200원 평균시세 5,000~5,500원 이었음. 육지산은 마구잡이 출하가 되면서 2,000원 미만의 저가품도 일부 출하됨.

◈ 양념 채소류
가격지수 : 117.61 전일대비 -9.37
동 향 :

◈ 서양 채소류
가격지수 : 98.82 전일대비 -6.64
동 향 : 피망은 53톤이 반입되면서 전일 대비 35%가량 증가한 물량이 반입되었음, 주초 수요대비 물량이 증가하면서 큰폭의 물량증가로 인해 주말 물량공백에도 불구하고 시세는 소폭 내림세를 보였음, 양상추는 전일 대비 9%가량 증가한 72톤이 반입되었으나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음. 기타 서양채소류는 대부분 보합세를 보였으나 브로코리는 물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음.

◈ 버섯류
가격지수 : 101.48 전일대비 1.54
동 향 : 버섯류는 주초 이틀 물량 반입과 설을 앞두고 산지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244톤이 반입되어 전일대비 127%수준으로 증가. 설 주요 성수품인 느타리는 유통업체 수요량 증가에 따라 금일 반입량이 크게 증가한 70톤이 반입되었으며 장세 활성과 매기 증가로 강세에 거래되었음. 이번주 중반까지 물량 확보에 나선 유통업체의 영향으로 강보합세에 거래될 전망. 양송이는 17톤으로 반입량이 증가하였으나 설 성수품 제외 품목으로 소비가 부진해 약보합세에 거래됨. 생표고는 25톤으로 반입량이 배 이상 증가하였으나 고급품 수요 증가와 선물 수요 증가로 오름셍 거래됨. 팽이는 지난 주말 상승세를 형성하였으나 금일 물량 증가와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약보합세에 거래됨.

2. 수산물
가격지수 : 108.05로 전일대비 -3.48
동 향 : 수산물은 지난주 토요일 시세상승으로 판매가 다소 부진한 가운데 금일 반입량 마저 증가하면서 하락세에 거래. 생선류는 꽁치냉장수입, 부세냉장수입이 소비수요 감소로 약세에 거래되었고, 조개류는 굴, 참꼬막이 반입량 증가와 함께 선도 부진으로 하락세를 형성함. 연체류는 수입낙지가 재고 소진 원활로 오름세를 나타내었으나 물오징어가 반입량 증가로 지수하락을 주도함.

◈ 생선류
가격지수 : 86.88로 전일대비 -6.58
동 향 : 고등어는 부산산 생물고등어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상품중심의 대고등어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냉동고등어는 생물 반입량 감소 영향으로 매수세가 호전되면서 강보합세에 거래됨. 명태냉장수입은 일본산 물량 반입이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주초 요식업체 매수세 유입과 대형품 거래량 증가로 강세를 형성. 갈치는 선물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반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나타냈고, 특히, 제주산은 선도가 좋아 시세 상승을 주도함. 일본산 냉장 갈치 역시 체장이 커 소비시장에서 인기를 보이며 강세에 거래됨. 꽁치냉장 수입은 반입량이 증가하고 설 매기특수에서 제외되는 품목으로 매기가 부진하여 약세를 보인 반면에, 중국산 조기는 제수용품 수요증가에 따른 대형품 입하량 증가로 상승세를 지속함. 대구수입은 중국산 물량이 증가하였으나 주초 매수세 호조로 강세를 나타냈고, 병어 역시 여수 및 목포산이 대형품 출하가 꾸준히 이루어지면서 강보합세에 거래됨. 활어류는 토요일 대비 반입량이 증가한 가운데 요식업체 물량확보 매수세도 뚜렷하여 전반적으로 오름세에 거래됨.

◈ 조개류
가격지수 : 118.42로 전일대비 -9.21


향 :
굴의 전체 반입량은 30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5톤 증가, 산지 작업여건이 좋고 토요일에는 반입량이 평소 보다 증가하였음에도 가격이 평소에 비해 높게 형성되자 휴일 작업 물량이 늘면서 가격도 토요일 보다는 낮으나 평소에 비해서는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반입량 증가에도 오름세에 거래. 수요가 많은 중굴은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로 거래가 활발하였고, 잔굴은 반입량이 줄어 오름세에 거래, 각굴은 매기는 부진하나 반입량이 줄어 가격은 보합세에 거래됨. 고막은 43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20톤 증가하였고 설을 대비한 반입물량 증가로 거래량이 늘면서 가격도 오름세에 거래 되었음. 참고막은 반입량이 작고 상품성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새고막이 대체 소비되고 있어 매기는 한산함. 바지락은 21톤 반입되어 전일대비 7톤 감소하였고 국내산의 반입이 없어 수입산이 주거래 되었고 반입량감소에도 매기부진하여 내림세에 거래. 홍합은 30톤으로 전일대비 3톤 감소하였고 수요는 꾸준하나 상품성과 품위에 따른 가격차이가 있고 계속된 반입량 증가로 재고량이 누적되어 가격은 보합세에 거래됨. 소라는 군산, 서천 및 수입산이 소량씩 거래되나
고정수요처 외에 일반 거래는 한산하나 소폭의 가격 등락이 있음.

◈ 연체류
가격지수 : 106.26으로 전일대비 -2.29



향 : 물오징어는 18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10톤 증가, 평소에 비해 반입량이 적고 산지의 자체 소비량이 증가하여 시장 반입량은 감소하였으나 매기 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 됨. 냉동오징어는 반입량은 23톤으로 전일에 비해 19톤 증가하였으나 매기는 꾸준하여 보합세에 거래. 낙지는 7톤 반입되어 전일 대비 3톤 증가하였고 고정 수요처의 물량 확보와 꾸준한 수요로 오름세에 거래,
쭈꾸미 반입량은 8톤으로 전일대비 4톤 증가하였고 국산은 반입량이 적어 큰폭의 오름세였고, 수입산은 보합세에 거래. 미더덕과 오만둥이는 전일에 이어 반입량에 따른 가격 변동은 있으나 미더덕은 생물의 반입이 예년에 비해 소량으로 냉동품이 주반입 되었으나 오만둥이는 생물의 반입이 늘고 있으나
등급에 따른 가격차이가 컸고 고정 수요처의 꾸준한 소비에도 가격 등락이 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