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24(수)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2005.8.24(수)부류별 지수 및 가격동향 2차

담당부서 전산정보팀
문의 0234350314
수정일 2005-08-24 14:23

◆ 채소과일류
가격지수 : 84.85 -10.50P
동 향 : 채소과일류는 357톤 반입되어 전일 417톤 대비 14% 출하량 감소함. 채소과일류는 금주 일기가 좋지 않아 생산량 전반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장세하락에 따른 출하처 다변화도 반입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수박은 집중호우 및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전주 오름세에 거래되었으나, 전주말 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선선한 느낌까지 느껴져 수박 소비는 주초부터 내림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금일도 하락세에 거래됨. 참외는 전년 동기 30% 가량 출하량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무더위에 따른 상품성 관리에 어려움이 있고, 출하량에 비해 소비가 따라주지 못하면서 구색용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어 가정용보다는 요식업소 및 행사용 수요가 많은 뷔페 등지의 소비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음.


◈ 나무과일류

가격지수 : 108.43p 전일대비 +0.11p
동 향 : 나무과일류는 1,354톤 반입되어 전일 1,023톤에 비해 32% 증가. 대부분 품목의 반입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8월 하순들어 휴가철이 끝나고 개학으로 인해 수요가 늘어나면서 과일 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금일 시세는 사과와 포도가 강보합세를 형성한 가운데, 배와 복숭아는 약보합세를 형성하여 가격지수는 전일과 비슷한 수준임.
자두는 경북 김천과 영천에서 만생종 추희가 출하되고 있으나 거래량은 많지 않고 시세는 10kg상자 상품이 24,000~35,000원 선에서 거래됨.
사과는 봉화, 충주, 청송을 중심으로 출하되고 있는 아오리는 사과물량의 85% 가량을 차지하고, 초기 출하중인 홍로는 문경, 영천, 상주, 충주를 위주 출하되고 거래물량은 전체 사과물량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사는 충주, 문경, 괴산, 예산 등지에서 출하중임. 전반적인 시세는 출하 중반기를 지나고 있는 아오리가 하락세를 지속하여 지난해보다 20% 가량 낮은 수준까지 떨어져 반등세를 형성한 반면, 추석 대목에 주로 소비되는 홍로는 최근 가파른 상승으로 지난주보다 2배 가량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하락 조정장이 형성되었음.
배는 원황종이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반입량이 전일보다 19% 가량 증가하면서 내림세를 지속하였음.
포도는 우천예보로 수확작업이 빠르게 진행되어 반입량이 31% 가량 급증하였으나, 상주지역 고품질 켐벨얼리 출하로 강보합세를 형성하였음. 또한 거래량의 5% 정도 차지하는 거봉은 천안, 영천뿐만 아니라 품질이 좋은 상주지역 물량이 금일 출하되어 강세를 형성하였음.
복숭아도 전일보다 24% 가량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올해 전반적인 출하량이 많아 지난해 보다 30% 많은 물량이 반입되었고 시세도 전년보다 25% 가량 낮게 형성되고 있음. 8월 하순 들어 점차 천중도 및 유명과 황도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품질도 미백과 아부백도 등에 비해 향상되어 시세가 점차 상승하고 있으나 평년에 비해 여전히 20% 이상 낮은 상태임.